총회 소식

상임위원회 (2021년 3월)

강승수 0 3,886 2021.03.02 14:38

지난 3월 1일 오전 11시(중부시간)에 상임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건의 시간에서 총회장 이성권목사는 “하나님의 역사가 필요한 시대 (왕상 18:36-40)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다. 우리시대는 영적 전쟁의 시대이다. 배후에서 기도하는 7천명의 용사와 함께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엘리야처럼 우리도 성도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함을 도전하셨다.

 

총회장 이성권목사의 인도로 상임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서기 문동순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과 회계 허종수목사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작년 정기총회가 취소됨에 따라 지출이 많이 절약되었고 어려운 가운데도 협동선교헌금에 새롭게 동참해 주시는 교회들이 있어서 재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회돕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교회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사역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교회들에게 감사 드린다.

 

정기총회 준비상황 보고를 이행보목사를 대신하여 총무 강승수목사가 보고하였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SBC 총회의 주제를 고려하여 “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로 정하였다. 주 강사로는 김기동목사(소중한 교회), 임용우목사(워싱턴성광교회), 그리고 Dr. JD Greear (SBC 총회장)으로 정하고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

 

COVID-19으로 정기총회를 조심스럽게 잘 준비하여 한다는 의견과 가능하면 모든 대의원들이 백신을 맞고 참석하도록 권고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총회일정을 조건하는 것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지만 일정은 동일하게 하고 가능하면 집회나 회의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하여 자유시간을 늘리는 것을 시도하기로 하다. 또한 유투브로 실황중계를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부서별 보고가 이어졌다.

 

교육부 (부장: 정영길목사)는 지난 11월 5일에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갖고 팬

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사역하는 동역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말씀을 나누고 정기적인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행보목사가 총회 제2부총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신임 교육부 부장에 정영길목사를 선출하였다. 다음 교육부 목회자 세미나는 2021년 10월 11-13일로 예정하고 장소는 토렌스 조은교회(CA)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해외선교부 (부장: 장요셉)는 지난 2월 19일 온라인으로 임원회를 가졌다. 특별히 해외선교사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총회 때 부장이신 장요셉목사를 쿠바선교사로 파송할 계획이다.

 

국내선교부 (부장: 정융교목사)는 작년 10월에 국내선교주일로 이사 교회들을 중심으로 국내선교헌금을 하였고 총 $13,375이 모아졌다. 이사회는 오늘 4월 12-13일 오전 9-11시 (서부시간)에 있을 계획이다.

 

목회부 (부장: 박규석목사)는 지난 10월 19일에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갖고 앞으로 있을 목회부 세미나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계획중인 목회부 세미나는 정승륭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를 강사로 모시고 온라인 또는 총회 후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3월 중에 다시 이사회를 통해 세우서 홍보할 계획이다.

여선교회 분과위원회 (회장: 강경숙사모)는 병상에 있는 사모님들에게 작은 위로금을 지급하였고 상을 당하신 분들에게 조의금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Covid-19 특별 지원금도 보내주었다. 이번에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사모 수양회를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형제분과위원회 (위원장: 김동성목사)는 이번 총회 때부터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지방회에 (올해는 테네시 지방회) 소속된 교회의 일부 평신도 자녀들에게 (대학진학자) 장학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불은 본교회의 담임목사가 전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총회준비위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매일 저녁집회에 지역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석하도록 홍보하려고 한다.

 

신학교분과위원회 (위원장: 안상희목사)는 6개 신학교의 현황을 보고하였고 특별히 올해 선정된 신학생들에게 정기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어 등록비와 호텔비를 후원하려고 한다.

기타 안건으로 먼저 총회헌법 상정안에 대해 의논하여 상정안을 결의하였다. 앞으로 어떤 팩테믹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내용과 캐나다와 남미에 속한 교회를 포용하는 부분에 대해 상정안을 결정하였다. 또한 ME/DE 지방회 상정안 (“한국 차별금지법반대”)을 임원회에서 살펴보았고 이번 총회 때 상정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보고하다.

 

다음 상임위원회는 8월 23-25일에 새 총회장으로 선출되시는 목사님 교회에서 모이기로 정하다. 어려운 가운데 총회를 위해 각 부서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상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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