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식

캐나다 토론토 교회개척 답사

강승수 0 8,435 2020.03.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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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는 7백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인구의 거의 절반은 타민족들이다. 인구의 1/3은 다른 나라에게 태어난 이민자들이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약 200여 민족들이 살고 있는 토론토에는 약 120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영어나 프랑스어를 하지 않는 사람이 2백만 명이 넘는다. (중국어-41만/ 필리핀어-10만/ 한국어-10만/ 아랍어-6만 등) 세계복음화를 꿈꾼다면 토론토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구의 33%가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복음주의자의 수는 3%가 되지 않는다. 한인들이 약 10만-15만(방문자 포함)이 살고 있는 토론토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한인침례교회는 겨우 4개뿐이다. 한국에 침례교를 전한 말콤 펜윅 선교사가 자란 도시인 토론토에 한인침례교가 이렇게 연약한 것은 우리 침례교회들의 책임이자 숙제라 생각된다.


자넌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NAMB과 한인총회(국내선교부)가 함께 계획하고 진행한 토론토 교회개척답사는 토론토 지역에 연약한 침례교회들을 세우고 더 많은 교회들을 개척하여 잃어버린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도전해 보기 위함이었다. NAMB의 캐나다 지역 담당자들과 이성권 총회장, 강승수 총무, 정웅교 국내선교부 부장과 이사들, 그리고 교회개척의 비전을 가진 캐나다 지방회 임원진과 몇몇 미주 한인 침례교회 목사님들이 참여하였다. 감사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토론토 Sent Network팀에 1.5세 한국인, Will Han목사가 얼마 전부터 풀타임 스태프로 사역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도착한 첫 날, 화요일 저녁에는 토론토 지역과 이곳에서의 교회개척 사역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와 비전을 듣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캐나다 침례교회(CNBC)도 70개밖에 없고 이중 절반 이상은 지난 5년 안에 개척된 교회들이다. 다음 날인 수요일은 토론토에 제일 먼저 세워진 토론토한인침례교회(김 범목사)를 방문하여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한인목사님들의 사역을 소개받고 토론토에서의 한인목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교에서 다민족을 중심으로 개척사역을 시작하고 계신 한인 목사님의 사역지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의 세미한교회 이은상목사가 그곳에 모인 다민족 학생들에게 귀한 도전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저녁 전에는 한인상가 부근의 카페 2층에 잠시 모여, 함께 보고 느낀 것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우리 미주총회가 토론토 교회개척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NAMB Sent Toronto와 동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한 마음으로 동의하였다. 앞으로 5년 안에 5개, 10개의 한인교회가 더 세워질 것을 기도하며 총회 국내선교부와 비전을 품은 많은 한인교회들이 힘을 모아 이 귀한 사역을 이루어 나가기 원한다. 저녁시간에는 다민족 목회자들을 세워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님과 다민족 목회자들의 사역소개와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필요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귀한 분들이었다. 목요일 아침에는 토론토 베다니침례교회(임함남 목사)에서 모여 한인침례교회 목사님들의 사역과 토론토의 교회개척과 목회의 상황, 장애물, 도전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비행기 시간이 여유 있는 분들은 다운타운의 큰 건물들, 고층아파트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번 모임은 답사를 제안해준 NAMB의 Jeremy Sin 목사와 오랫동안 토론토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왔던 캐나다 지방회(회장: 이은진목사, 총무: 윤재웅목사, 교회개척위원장: 임진혁목사), 그리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내선교부(이사장:차경태목사, 부장:정웅교목사)가 있어서 가능했다. 답사의 모든 일정동안 식사대접과 픽업 등 여러 부분에서 잘 호스트 해주신 장동철목사(은혜와 평강교회), 임함남목사(베다니침례교회), 김범목사(토론토한인침례교회)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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