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부 이사회

해외선교부 이사회가 지난 2월 5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에서 있었다. 해외선교부 이사회는 한해는 선교지를 방문하여 답사 또는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다른 한해는 국내에서 모여 이사회를 갖는다. 이번 이사회는 일곱 분의 이사 부부들이 참석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월요일 늦게 도착하신 분들이 있어서 화요일 아침식사 후에 이사회를 시작하였다. 회의에 앞서 예배 시간에는 총회장 조낙현목사가 시편 42편 1-5절 말씀으로 “갈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여 주셨다. 하나님에 대한 갈망, 한 영혼을 더 사랑하기 위한 갈망, 낙심 가운데 찬양하기를 원하는 갈망을 갖도록 도전하였다.

이사회를 통해 4명의 후보 중에 2명의 이사를 추가 영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부장으로 섬기시던 위성교목사(뉴라이프교회)를 이사장으로, 부장에는 정승룡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파송선교사 파송 과정을 파송교회와 지방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2. 파송 선교사의 이중 멤버쉽은 허용하지 않는다.

3. 순외 선교사 인준 과정은 협력선교사 과정과 동일하게 심사하여 결정한다.

4. 아시아 권역별 모임을 오는 가을에 임백우목사(아시아 권역 담당이사, 텍사카나한인침례교회)의 주관으로 동남아시아 권역에 소속된 파송 선교사들을 초대하여 태국에서 모인다.

이사회를 마친 후에도 앞으로 해외선교부의 계획과 발전을 위한 비전들을 나누며 더 성장하는 해외선교부가 되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내년 이사회는 이디오피아에서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를 준비해 주신 이재원목사(알라스카제일침례교회)와 임원진(부장: 위성교목사, 총무: 김진규목사)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