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모두 평안하신지요? 테네시주 멤피스의 저먼타운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송관섭목사입니다.
먼저... 사모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제가 실수했다면 말씀 해 주시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참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함께 즐거워 할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춥고 외롭고 비혹한 시기가 크리스마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홀로되신 사모님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슈 박스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특별히 어린 자녀들이 있으신 사모님들께 편지나 자그마한 선물들을 보내드린다면,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가지고 혹시 총회에서 이 일을 추진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1. SBC에서 선교사님들 가정마다 사진을 찍어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카드 형식으로 만들어서 배부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홀 사모님들 가정들을 대상으로 비슷하게 만들어서 각 지방회, 혹은 교회마다 매년 배부하고, 카드 뒤에 각 가정의 필요를 적습니다.
2. 그 후에 기간을 정하고 개 교회에서 슈 박스를 보내드리고 싶은 사모님 가정을 정해서 총회에 연락을 드립니다.
물론, 이 경우에 총회에서 임의로 각 지방회마다 할당을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 자원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되면 선물이 겹치거나
너무 한 곳으로 몰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그 후에 슈 박스를 전달 혹은 직접 배송합니다.
이 일이 매년 총회 모든 교회들의 행사로 자리 잡으면 홀로 되신 사모님들과 가정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을 총무님께도 보내 놓겠습니다. 총회에 소속된 모든 가정들이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성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