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깔의 낙엽이 산과 길가에 가득한 NC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NC 주총회는 매년 그리스보로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연차 모임을 갖는다. NC 한인 지방회는 매년 주총회 연차 모임이 열리는 도시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회 정기 총회는 그리스보로 은혜로교회(전동훈 목사)에서 지난 11월 4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민선식 목사(애쉬빌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장민우 목사(Southeastern 신학교)와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박종호 목사(기쁨의교회)가 대표 기도를 드렸다. 김대균 목사(윈스턴살렘한인침례교회)는 고린도후서 1:3-11을 본문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예배 후 사회자 민선식 목사의 광고와 총회 총무 강승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 총회 회무는 회장 김은식 목사(훼잇빌영광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고명천 목사(케넥트교회)의 회무 기도, 서기 박종호 목사의 회원 점검 후, 김은식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어서 박종호 목사의 서기 보고와 총무 이동수 목사(그린빌한인침례교회)의 총무 보고 및 회계 보고가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 새 임원으로 회장: 민선식 목사, 부회장: 이동수 목사, 총무: 박종호 목사, 서기: 송성호 목사를 선출하였고, 신구 임원 교체와 신안건 토의 후, 이철 목사(RTP 지구촌교회)의 폐회 기도로 모든 회무가 마무리되었다. 함께 참석한 강승수 목사와 배병균 선교사(IMB)가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번 모임을 호스트해 주시고 간식과 저녁 식사로 섬겨주신 그린스보로 은혜로교회와 전동훈 목사께 감사를 드린다.
지방회 총회를 마친 후, 월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주총회 연차 모임에 참석하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총회에서 사역 중인 주상현 목사는 아시안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강해 설교 세미나를 기획하여 인도하였다. 또한, 배병균 선교사는 IMB를 대표하여 부스에서 목회자들에게 IMB 사역을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