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가 텍사스에서 뉴욕으로 다시 돌아와 8월 18일 주일 오후 5시 퀸즈침례교회(최웅석 목사)에서 뉴욕에서 다시 목회를 시작한다고 알리는 예배를 드렸다. 예배의 이름은 쉽게 들어보지 못한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이다.
1. 김영환 목사는 2001년 뉴욕효성교회를 개척하고 뉴욕에서 20년을 목회했으며, 뉴욕병원선교회를 통해 활발한 구원사역도 했다. 교계적으로는 2009년 뉴욕전도협의회 회장과 뉴욕전도대학 학장 등 전도사역에도 헌신했다. 2015년 뉴욕목사회 회장, 2016년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김영환 목사는 2021년 1월에 팬데믹으로 초토화가 된 뉴욕을 떠나, 전에 살았으며 자녀들이 있는 텍사스 달라스로 이주하여 3년여 사역을 하다 다시 뉴욕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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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목사는 “영혼구원의 황금어장은 역시 뉴욕”이라며 “남은 시간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자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병원선교와 전도사역에 집중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효성교회 발전과 부흥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뉴욕효성교회 예배는 장소가 정해지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며, 전도 및 병원 사역 문의는 김영환 목사(914-393-1450)에게 하면 된다.
2.
예배는 인도 김영환 목사, 기도 박진하 목사, 설교 노기송 목사, 헌금기도 박현철 목사, 축사 방지각 목사, 축도 김용걸 신부 등이 순서를 맡았다. 또 김봉규 목사, 김영환 전도사, 조환곤 선교사, 송금희 목사, 바리톤 임관순 등이 찬양 순서를 맡았다.
박진하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거룩한 부담을 가지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교회, 생수의 강이 흐르는 회복과 축복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했다.
노기송 목사는 요한복음 6:38-40 말씀을 본문으로 “내 아버지의 뜻”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를 연장하는 목적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인 영혼구원이 되어야 한다”라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믿는 성도들이 가득한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또 “뜨거운 열정을 가진 김영환 목사가 다시 시작하는 사역들이 부흥할 줄 믿는다”고 했다.
방지각 목사는 “닫는 교회가 많은 시대에 여는 교회가 있음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방 목사는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다. 결과를 걱정하지 말고 주님께 의지하라”라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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