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4년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 첫 모임이 지난 2월 5일(월), 코퀴틀람에 위치한 조이풀교회(김영남 목사/캐나다지방회장)에서 있었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풍성한 명절 분위기에 맞춰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도록 저녁시간으로 정하여 약 40여명의 목회자 가정이 함께 즐겁고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먼저 장승호 목사(좋은교회)의 식사기도를 시작으로 모임이 열린 조이풀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맛있는 떡국과 각종 음식으로 식탁의 교제를 나눴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뒤, 모임을 위해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상글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의 찬양 인도로 올 한 해도 우리의 교회와 가정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다스리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후 우리를 대표해서 김정두 목사(빅토리아 양무리 교회)가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김영남 목사는 에베소서 3장 10-11절 말씀을 통해 교회가 세상 가운데 복음을 전함에 있어 얼마나 큰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 주님께서 작정하시고 각자를 부르시고 보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당부하였다.
더 나아가 각자를 부르셨지만 홀로두지 않으시고 동일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우리’를 부르셨음을 마음에 새기며 이 모임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침례교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