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교회(이은상목사)는 지난 2월 4일(주일) 오후 5시에 텍사스 북부지방회 임원진과 많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성민 전도사와 진광현 전도사, 최선목 전도사를 안수하는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세미한워십의 찬양 인도로 시작하여 강승수 목사(미주남침례회한인총회 총무)가 마가복음 3장 14절~15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강승수목사는 목회자의 부르심은 1) 예수님과 함께하라는 부르심 2)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라는 부르심 3) 성령과 동역하라는 부르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로 부름을 받았기에 주님이 인도하신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신실하게 부르심의 사역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이상철 목사(세상의빛교회)가 시취 위원들을 대표하여 시취보고를 하였고, 이은상 담임목사가 목사 서약식 및 안수식을 인도하였다. 안수 위원으로는 이은상목사, 강승수목사, 김형민목사, 신용호목사, 이상철목사, 홍석인목사가 함께하였다. 한 분, 한 분을 위해 축복하며 안수하였고 마지막 안수기도를 홍석인 목사(달라스 행복한교회, 북부지방회 총무)가 인도하였다. 교회에서 준비한 성경책과 안수패를 세 분의 안수받으신 목사들에게 전달하였고 이은상 담임목사가 목사 가운을 직접 입혀주며 축하하였다.
안수를 받은 세 분 목사들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여러 선배 목사님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들이 이어졌다. 특히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세미한교회에서 세 분의 목회자가 주의 종이 세워지게 된 것은 교회의 큰 영광이요 축복이며, 무엇보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라는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김형민목사(새빛침례교회, 북부지방회 부회장)는 주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늘 겸손한 목사가 되라는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신용호목사(라이프교회)는 목사로서 주님을 위해 살 수 있는 것, 먼저 섬길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며,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복음을 위해 기꺼이 죽기까지 달려갔던 사도 바울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고 믿음으로 끝까지 사역자의 길을 가시도록 축사를 전하였다.
목사로 안수를 받은 박성민, 진광현, 최선목 목사의 “하나님의 은혜” 찬양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어 참석한 모든 성도가 함께 찬양하며 세 분을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진광현목사의 축도로 예 배를 마쳤다.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준비되신 세 분의 목사가 세워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자로 세워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