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은퇴 및 임직예배, 안근준 목사안수

CKSB 0 7,815 2022.11.01 09:04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은퇴 및 임직예배, 안근준 목사안수

2022-10-30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박춘수 목사)는 은퇴 및 임직예배를 10월 30일 주일 오후 4시 드렸다. 목사와 안수집사 임직식은 교회가 속한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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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박춘수 목사, 기도 안승백 목사(뉴욕온유한교회), 찬양 교회 찬양대, 설교 한필상 목사(뉴욕안디옥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목사는 사도행전 20:24와 6:3~7 말씀을 본문으로 “생명보다 귀한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뉴욕지방회 회장 한필상 목사는 “거룩한 목회자”를 강조하고 “세상과 구별되어진 목회자, 세상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라”고 했으며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가짜이다. 목회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것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로 달려가라”고 부탁했다.

 

또 임직자들에게 “십자가를 통과하는 십자가 신앙”을 강조했으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 생명보다 사명이 귀하다는 자세로 끝까지 믿음을 지켜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2부 은퇴식에서는 최해영 안수집사가 은퇴했으며, 박춘수 목사는 은퇴하는 최 안수집사를 소개하고 기도를 했으며 공로패도 증정했다. 최해영 안수집사는 1989년에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고 33년 동안 교회를 섬겨왔다.

 

3부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지방회장 한필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 시취보고를 했으며, 박춘수 목사가 안근준 안수자를 소개했다.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성의착용, 목사안수패 증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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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 목사가 된 안근준 목사는 43세로 김정은 사모와 3명의 자녀를 두었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13년 동안 출석했으며, 전도사부터 차세대와 선교 등 8년 동안 사역을 했다.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박춘수 목사는 안근준 목사의 장점을 소개하며 “하나님을 마음다해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목회자, 열정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하는 충성스러운 목회자,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 목회자, 장래 선교와 교회에 대한 꿈이 있고 도전하는 목회자”라고 했다. 

 

안근준 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안수를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끝까지 믿으시고 끝까지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며, 앞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대히 선포하는 주님의 종, 증인이 되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첫 축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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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임직식, 명예권사 및 시무권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안수집사 임직 3인(금동욱, 김진철, 배은섭), 명예권사 취임 3인(김원희, 이진연, 하영자), 시무권사 취임 3인(이혜경, 최기성, 표선희) 등이 임직을 받았다.

 

4부 권면, 감사 및 축하 순서에서는 권면 백창건 목사와 장길준 목사, 축사 박진하 목사와 김재용 목사, 교회에서 기념품 증정 및 교회학교에서 기념꽃 증정, 축가 교회학교 일동, 답사 안근준 목사와 배은철 안수집사, 축도 안근준 목사, 만친기도 신은철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은철 안수집사는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통해 “직분이 대우와 높임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교회의 일꾼으로 섬김을 다하라는 소명임을 명심하며, 교회를 섬기면서 공동체를 세우는 일꾼의 한사람으로 모두가 청지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인정을 받는 일꾼이 되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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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건 목사(새문교회 원로)는 안수목사에 권면을 통해 “주님을 닮아 목회일선에서 교인들을 친구로 잘 섬길 수 있는 목회자 되라. 친구가 되려면 말이 중요하다. 믿음의 말만 하라. 긍정적인 말만 하라. 소망의 말만 하라. 사랑의 말만 하라”고 부탁했다. 

 

장길준 목사(한신교회)는 집사와 권사 임직자들에게 다니엘서 3:19 말씀으로 권면하며 “하나님의 군인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외에는 섬기지 않겠다는 결단의 신앙이 필요하다. 주님을 만나 상급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부탁했다.

 

박진하 목사(퀸즈교회)는 안수목사에 축사를 통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까 하는 간절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목회를 해야 한다. 세상의 따라 더러운 이익을 추구하지 말고 말씀에 충성하라. 복음을 맡은 자로 다른 것에 귀를 기울이거나 시선을 빼앗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재용 목사(영원한교회)는 집사와 권사 임직자들에게 축사를 통해 “사람에 의해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세우심을 받았다”라며 임직자 개개인들의 이름을 부르며 축복하고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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