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양무리 교회)

정경조 0 11,618 2021.07.08 18:42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이 621일 빅토리아 아일랜드 양무리 교회(윤길남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밴쿠버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침례교 목회자들이 이십 여명참석 하였다. 박상글 목사(밴쿠버 한인침례교회)의 찬양인도와 장승호 목사(좋은교회)의 대표기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예배를 통해서 서모세 목사(쎄아웃 원주민 교회)는 서두에 “Every Child 215+ Matters”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언급하면서 기숙학교에 머물던 First Nation 자녀들의 죽음과 아이들이 겪은 실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은 어린아이처럼 작은 자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구원하는 것임을 전해 주셨다. 아울러 원주민 지역의 모든 마을에 예수님의 참 사랑과 진리를 증거 하는 교회들이 세워지고 과거에 그들이 받은 큰 상처와 아픔들이 회복되며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져 나가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광고를 맡은 윤재웅 목사(유빌리지교회)920()부터 23()까지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진행될 전체 캐나다 지방회 총회 모임에 서둘러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캐나다 교회 개척과 선교 및 부흥을 위한 2021 펜윅 협동선교 헌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진 목사(사랑의 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 모임을 주선한 양무리 교회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방문한 침례교 목회자들을 아주 정성스럽게 환대해 주셨다. 함께 하는 예배와 식탁교제를 통해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새롭게 재충전되는 큰 감사의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식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퀴즈를 통해서 작은 기프트 카드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가면서 함께 가정과 교회에 대한 근황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팬데믹 기간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서 교회들마다 젊은 영혼들의 변화와 성장이 있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 변화된 양무리 교회 청년들의 아카펠라 및 찬양을 통해서 속사람의 큰 울림을 가져다 주는 시간이 되었다.


끝으로 서로 사랑 안에서 허심탄회아게 덕담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 하는 동역자라는 마음과 더불어 서부 지방회 모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큰 쉼과 안식과 평강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5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 총회 준비위원회 모임 강승수 05.02 526
54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4월모임 강승수 05.02 402
543 MO 미주리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구호성 목사 취임) 정경화 목사 04.29 683
542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두번째 모임 정경조 04.27 603
541 LA-MS 창립 22주년 맞은 늘푸른침례교회(MS), 담임목사 이취임식 개최 채공명 04.26 578
540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창립 40주년기념 감사예배 강승수 04.14 845
539 VA 버지니아 지방회 3월 월레회 및 소식 강승수 04.05 829
538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강승수 03.20 1367
537 CAn 북가주 지방회 “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운동을 위… 강승수 03.15 1043
536 TXm 택사스 중서부 지방회 3월 모임 (야유회) 강승수 03.13 859
535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선교관(쉼터) 오픈 강승수 03.10 1400
534 TXn 한마음교회(TX) 창립 20주년 기념 & 목사안수식 (강덕훈) 강승수 02.21 1699
533 CAN 2024년 캐나다 지방회 서부 첫모임 정경조 02.19 1496
532 TXn 세미한교회 목사안수식 (진광현, 박성민, 최선목) 강승수 02.14 1747
531 FL 2024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협의회 리더십 세미나 김섭리 목사 02.13 1300
530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2월 월례회 강승수 02.13 1307
529 CAn 2024년 북가주 지방회 신년하례회 강승수 02.05 1483
528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신년모임 강승수 01.31 1246
527 KS 캔사스 지방회 1월 모임 강승수 01.24 1265
526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신년모임 강승수 01.24 1479
525 CAn 북가주지방회 연말송년 모임 강승수 2023.12.29 1862
524 CAs 남가주 송년모임 강승수 2023.12.19 1607
523 PA PA 지방회 연말모임 강승수 2023.12.16 1273
522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송년 감사의 밤 정경조 2023.12.14 2061
521 TXn 북부지방회(TX) 12월 월례회 강승수 2023.12.13 1512
520 NY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CKSB 2023.12.13 1516
519 CAs 오요한 목사님 (새마음침례교회 원로)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3.11.30 2030
518 NY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위로모임 “대체불가 사모를 사랑해요” CKSB 2023.11.28 1747
517 FL 2023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연합회 제39차 연차총회 CKSB 2023.11.28 1955
516 WA-OR 제자삼는교회(WA) 담임목사 이취임식 강승수 2023.11.16 3407
515 VA 버지니아 지방회 신임회장단 강승수 2023.11.05 2993
514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3.11.02 3211
513 TN 멤피스한인침례교회 박원철 담임목사 취임감사 예배 강승수 2023.11.02 2977
512 MD MD-DE 지방회 제15차 연차 총회 강승수 2023.10.26 1812
511 TXn 뉴송교회 목사와 안수집사 안수식 강승수 2023.10.19 2321
510 CAs 임정숙사모 (고 이재규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3.10.14 2135
509 FL 김학수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3.09.22 2863
508 CAn 북가주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3.09.22 2880
507 CAN 캐나다 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3.09.14 2777
506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회장단 유임 CKSB 2023.09.13 2044
505 IA-NE-MN 김경희사모님(조동현목사)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3.09.06 2536
504 MD MD/DE 지방회 월례회 강승수 2023.09.01 2201
503 VA 고 손영숙 목사님(영광침례교회 VA)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3.08.23 2494
502 NY 뉴욕 지방회 목회자 수양회 소식 CKSB 2023.08.23 2275
501 CAs 남가주 지방회 2023 여름수련회 강승수 2023.08.16 2461
500 CAn 북가주협의회 가족수양회 강승수 2023.08.11 2950
499 WA-OR 서북미지방회 수양회 댓글+1 강승수 2023.08.10 2602
498 TXn 텍사스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KBFT) 정기총회 강승수 2023.08.05 2826
497 NY 첼린지 2023 청소년 수련회 "God with Us" CKSB 2023.06.30 2488
496 CAN 5월 미주 남침례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2023.06.12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