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저지 지방회 연합 송년모임

CKSB 0 15,113 2019.1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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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뉴저지 한인지방회 연합 송년모임

▲[동영상] 미남침례회 뉴욕뉴저지 한인지방회 연합 송년모임 실황

 

미남침례회 뉴욕과 뉴저지 한인지방회가 연합으로 매년 여는 송년 및 성탄축하 모임이 올해에는 12월 10일(화) 오후 6시 뉴저지등대침례교회(김화용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는 목회자가족 수련회, 연말 모임, 야유회 등을 연합으로 열고 있는데 신년 1월에는 또 하나의 연합 모임을 추가했다. 1월 7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크리스천아카데미 수양관에서 처음으로 신년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1부 예배는 인도 노순구 목사(리버델교회), 기도 박춘수 목사(뉴욕 회장,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성경봉독 신은철 목사(새문침례교회), 특별찬양 뉴저지지방회 목사 부부들, 설교 허걸 목사(뉴욕한신교회), 헌금특주 김재용 목사(영원한교회), 헌금기도 윤양필 목사(라이프교회), 광고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축도 김영삼 목사(즐거운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춘수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붙들어주셔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능력있게 감당하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복음을 증거하며 주의 제자를 세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 주셨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교회들이 주의 말씀의 능력가운데
날마다 흥왕할 수 있도록 하나님 붙잡아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악한 시대가운데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믿음과 능력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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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지방회 목사 부부들이 ‘내 맘에 한 노래 있어’를 찬양했으며, 김재용 목사가 알토 섹소폰으로 캐롤 ‘오 거룩한 밤’을 연주했다. 또 다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성탄절의 기쁨을 노래로 나누었다.

 

원로 허걸 목사는 출애굽기 2:1~4와 누가복음 2:1~7을 본문으로 “구유에 눕혀진 구세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탄절, 좋은 계절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고 축하하고 또 온 인류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큰 일에 감격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성탄절에는 특별히 전에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맞이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결코 거창하게 오신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단절되고 끓어지고 죽은듯한 그곳에서 새로운 생명의 불꽃처럼 다시 태어나게 하는 거룩한 사건이 성탄절 사건이다. 여러분의 영혼의 세계에 새로이 촛불을 비추고 생명의 사건을 새롭게 일으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영적으로 체험하는 2019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윤양필 목사는 헌금기도를 통해 “사무엘이 블레셋과 전쟁을 마치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한 에벤에셀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가정적으로 삶의 현장가운데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동행하시고 힘주셔서 그 능력과 은혜를 덧입어서 지금 이 자리에 서있음을 감사함으로 고백하며 나아간다”고 감사를 올려드렸다.

 

2부는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의 만찬기도후, 뉴저지등대침례교회 등이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들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아리조나에서 북미원주민 선교를 하고 있는 이영호 선교사 부부와 뉴욕에서 교회개척 준비를 하고 있는 이천수 목사의 아들 이태진 목사도 참가하여 부친과 자신의 책들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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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근재 목사의 사회로 성경퀴즈 등을 하며 지방회가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나누고, 각자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순서는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의 기도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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