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석 총회장 & 엄종오 총무 동북부지방회 순방 소식 - 2

관리자3 0 18,907 2014.01.21 22:33

1825794286_d1185cff_B9CCB1B92BC3D6C3CAC0C72BC4A7B7CA...jpg
24일(수) 점심식사 후 선셋 비치를 출발하여 델라웨어 도버교회(최영이 목사)에서 메릴랜드지방회 임원들과 저녁식사와 함께 2014년도 정기총회에 대한 협조사항을 부탁했습니다. 방문한 날이 수요일이라 황준석 총회장은 델라웨어한인교회(이홍 목사)에서 설교하였습니다.

25일(목)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필라델피아를 통과, 뉴저지 북쪽에서 목회의 일념으로 수고하는 뉴저지지방회 목회자들을 만나 위로를 받고 총회를 향한 기대들을 듣고 나누는 사랑과 소통의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 뉴욕으로 이동하여 2~3시간에 걸친 맨해턴의 복잡한 교통지옥을 통과하여 퀸즈에 위치한 식당에서 뉴욕지방회목회자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뉴욕지방회목회자들의 건의사항과 기대 그리고 따뜻한 환대를 통해 총회 사랑을 체험하였습니다.

계속 북쪽으로 향하여 5시간 이상을 달려 롱아일랜드 주 프로비덴스에 위치한 제일침례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프로비덴스 제일침례교회는 1638년에 로저 윌리암스(Roger Willams)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미주 최초의 침례교회입니다. 프로비덴스 지역에 한인침례교회를 찾아보았으나 근처에 서영주 목사가 목회하던 로드아일랜드 중앙한인교회가 서영주 목사가 떠난 후에는 초교파 교회로 남아있었을 뿐이어서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갖기도 했습니다.

동북부 지방회 일정을 마치고 필라델피아로 돌아오니 25일(목) 밤 10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정은 단순히 필라델피아의 근처에 있는 지방회를 순방하는 차원을 넘어 총회를 향한 각 지방회와 또한 각 교회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총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일정은 32차 총회와 총회장 취임예배 직후에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는 안에서 미주 전 지역의 목소리를 듣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또한 좋은 의견들이 총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지면을 빌어 환대해주시고, 귀한 의견을 말씀해주신 각 지방회와 목회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johnk9191님에 의해 2014-04-16 10:35:19 총회소식에서 이동 됨]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6 NC 그린스보로 한인침례교회 김수용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1.19 282
585 FL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협의회 제 40차 정기총회 소식 CKSB 11.15 439
58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11.13 474
583 TXn 고 신종환목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11.13 564
582 NC NC 지방회 정기총회 & NC State Convention 연차모임 강승수 11.06 563
581 MO 웨인스빌 한인침례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및 최병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1.06 396
580 MD 워싱턴 지구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강승수 11.05 489
579 CAs 부고: 이수잔 선교사님(이동선교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11.04 767
578 TXn 부고: 신종환 선교사님(IMB)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11.01 881
577 TXn 새빛침례교회(TX) 창립 41주년 감사 및 연광규 목사안수예배 강승수 10.29 616
576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0월 월례회 강승수 10.17 579
575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비전 장학금 선발 강승수 10.16 640
574 CAn 후레스노한인침례교회 박용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0.14 1122
573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1회 정기총회 CKSB 09.12 1006
572 IN-KY-MI-CH 클리블랜드 중앙침례교회 2024년 전교인 수련회 강승수 09.11 873
571 VA 부고: 이재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댓글+1 강승수 09.11 1260
570 TXn 포트워스 한마음교회 이취임예배 (이임: 허종수목사, 취임: 박성은목사) 강승수 08.26 1881
569 CAs 부고: 이분애 사모 (이병옥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8.25 1225
568 NY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CKSB 08.23 1007
567 NY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CKSB 08.23 1104
566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08.12 1557
565 TXm 제 43차 KBFT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정기총회 강승수 08.10 1590
564 TXn 한우리교회(TX) 목사안수예배 (김종모, 나훈, 이현태, 정원준) 강승수 08.09 1764
563 MD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방회 연합 목회자 가족수양회 강승수 08.08 1112
562 NC NC 지방회 가족수양회 강승수 08.08 972
561 GA 애틀랜타 지방회 선교 수양회 강승수 08.08 1146
560 CAs 남가주지방회 연합 Youth Camp ‘Rise’ 강승수 08.08 995
559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08.01 991
558 FL 플로리다 지방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 강승수 07.31 1323
557 OK 오클라호마 지방회 야유회 강승수 07.26 1096
556 CAs 남가주 지방회 목회자 가족수련회 강승수 07.26 1206
555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07.16 1765
554 VA 버지니아 지방회 6월 월례회 보고 강승수 07.04 1403
553 NY 최창섭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강승수 07.02 1893
552 TXn 리빙스톤교회 (TX) 송명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강승수 07.01 2600
551 WA-OR 포틀랜드 비전교회 헌당감사예배 강승수 06.21 1693
550 TXn 플라워마운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은퇴: 김경도목사, 취임: 최승민목사) 강승수 06.21 2524
549 MD 부고: 신풍자 사모 (신석태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6.19 1691
548 TXs 부고: 예경자 사모 (이용봉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6.15 2026
547 WA-OR 부고: 백송자사모 (백예철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5.31 2078
546 GA 부고: 이은희사모 (서석구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5.29 2422
545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 총회 준비위원회 모임 강승수 05.02 1994
54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4월모임 강승수 05.02 2450
543 MO 미주리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구호성 목사 취임) 정경화 목사 04.29 3526
542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두번째 모임 정경조 04.27 2738
541 LA-MS 창립 22주년 맞은 늘푸른침례교회(MS), 담임목사 이취임식 개최 채공명 04.26 2235
540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창립 40주년기념 감사예배 강승수 04.14 2650
539 VA 버지니아 지방회 3월 월레회 및 소식 강승수 04.05 2481
538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강승수 03.20 3343
537 CAn 북가주 지방회 “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운동을 위… 강승수 03.15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