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에서 목회자들의 성경읽기 모임이 이루어졌다.
작년 말, 몇몇 목사님들의 뜻있는 각오로 성경 "공부"가 아닌 성경 "읽기"에 초점을 맞춘 이 모임은
두 교회의 시작에서 비롯되었다.
주중에는 매일 2~3장의 성경을 읽고 4자로 각장을 요약하고
주일예배 때는 주간에 읽은 내용 중에 설교 말씀을 듣고
예배 후에는 소그룹별로 모여 1시간 정도 통독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어느 성도는 집중적으로 요약한 결과 성경의 전체 줄거리를 꿰뚫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도 한다.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이 성경읽기는
서북미 지역의 많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었고
성도들의 성경읽기를 위한 목회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에 충분하였다.
성경읽기를 위한 전체적 조명과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목회자들이 먼저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데 온 정열을 쏟고 있다.
함께 모여 교회와 성도, 그리고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동역하며 격려하는 모습 속에서
목회자 성경읽기 모임은 쭈~욱 계속 되어야 한다.^^
서북미 지역에서 건강한 목사와 건강한 교회를 위해서
현재 16분의 목회자들이 남쪽과 북쪽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2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 모임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각 교회의 목사들로 하여금 교제와 기도, 지속적인 배움과
주께 받은 은사들로 서로를 세워주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면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을 매일 2~3장씩 꼭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