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장호열목사)는 지난 4월 15일 저녁,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커뮤니티교회(문정주목사)에 모여, 4월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버지니아 지역 24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 34명과 커뮤니티교회 찬양팀과 주방사역팀이 참여하여 은혜롭고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1부 모임은 커뮤니티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 만찬이 있었다. 김양일목사(하나님의말씀교회)의 식사기도로 저녁만찬이 시작되었다. 매우 잘 준비된 만찬과 후식은 참석자들을 큰 기쁨과 만족을 주었다. 원근각처에서 모인 사역자들간의 좋은 친교의 시간이 되었다. 

2부 예배에서는 지방회 회장 장호열목사(리버뷰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커뮤니티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노규호목사(그레이스라이프교회)의 기도, 문정주목사(커뮤니티교회)의 설교말씀, 손영숙목사(영광침례교회)의 봉헌기도, 태연로즈자매(커뮤니티교회)의 특송, 최인환목사(콜롬비아한인침례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를 맡은 문정주목사는 예레미야 1:4~10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후회없는 목회자로 끝까지 충성되게 섬기기를 소망하는 목회자의 진정성있는 마음을 전해주었다. 

3부에는 황성철교수(워싱턴 크리스챤 대학교)의 "침례교 신앙과 행습"이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최근 조지아지방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장로 문제에 있어서, 목사(감독, 장로)와 집사의 2 직분에 대한 성경적 확실성을 잘 설명해 주었다. 교회 예식으로서 침례와 주의 만찬의 중요성과 이해, 침례교회의 회원권 및 침례의 의미, 왜 우리는 유아 세례를 인정하지 않는가, 침례교의 기원 등을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잘 풀어서 강의하였다.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탁월한 강의였다고 말하며, 개교회에서도 초청하여 강의를 듣기를 원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커뮤니티교회는 은혜로운 설교와 더불어, 찬양팀의 은혜 충만한 찬양인도와 특송, 잘 준비된 훌륭한 만찬 등으로 버지니아지방회 회원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최선을 다해 섬겨주었다. 

4부 모임에서는 각 교회 소식을 나누며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 및 선교지 방문 중인 회원교회 목회자들의 소식을 나누었다. 4/1(주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우리교회(양승원목사)에서 있었던 46/5주년 창립 기념 뮤지컬 공연, 4/8(주일) 오후 4시에 있었던 온누리드림교회(최성민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 4/15(주일) 오전 11시 워싱턴필그림교회(손형식/오중석목사)의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와 집사안수식 소식을 전하였다. 또한 지난 주간 한국에서 양승원목사 모친상으로 장례절차를 잘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참석자 명단 / 가나다순, 호칭 생략] 
권이석 김국민 김양일 김헌수 노규호/김인자(기도) 문명권/문현숙 문정주/문한나(설교)  문영희 박문규 박순천 박인철/박한나 박태환/박옥금 손영숙(헌금기도) 손형식 이봉우 이상수/박노진 이중기 장호열/이영하 전정구 조상래 조용회 최인환(축도) 최쟌/사모 황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