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침례교 목회자들이 저물어가는 2015년을 돌아보고 협력과 친선으로 새해 소망을 키우는 모임을 가졌다.
미주 한인 남침례교회 버지니아지방회(회장 문동순 목사) 주최로 27일 애난데일 소재 한미침례교회에서 열린 송년 모임에는 30여명의 한인 목회자 부부들이 참석,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동순 목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회를 이끌다보면 목회자들이 외로워지고 힘을 잃기 쉬운데 서로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주 만나 유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지방회는 앞서 지난 22일 리치몬드와 애난데일에서 원로, 은퇴 목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예배로 모임을 시작한 뒤 식사를 마치고 서로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자유롭게 담소하며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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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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