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중서부, 남부지방회 송년모임

지난 12월 26-27일에 중서부 지방회와 남부 지방회가 함께 텍사스의 수도인 어스틴에 모여 송년 모임을 가졌다. 어스틴 한인침례교회(김성배목사)에서 호스트를 해주셨고 어스틴에서 있는 4개 교회의 사모들께서 맛있는 "진수성찬"의 저녁을 준비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모임 사이에 준비한 간식도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일류 호텔급 간식이었다. 

저녁 식사 후, 중서부 지방회 회장이신 김동선목사 (템플 한인제일침례교회)의 사회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김한국 목사(뉴라이프 교회)의 찬양 인도에 다 함께 전심으로 찬양을 드렸고, 류복현 증경 총회장 (킬린 한인침례교회)께서 선교에 대한 도전의 말씀을 나눠주셨다. 류복현 목사는 얼마 전에 유럽의 장세균 선교사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난민 선교대회를 인도하고 오셔서, 난민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말씀과 함께 교회가 선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 참석한 강승수 총무는 총회의 비전을 나누며 "연약한 교회를 돕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쓰자는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고 내년 2월에 텍사스 한인 주총회가 준비하는 목회자 포럼에 대해, 이 모임을 호스트하는 서정구 목사(샌안토니오 한인침례교회)께서 광고와 초청의 말씀이 있었다. 

예배 후에 이어진 송년 모임은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선물 교환 순서가 있었다. 개그맨을 능가하는 윤효원 목사(하이드팍 침례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어 밤 10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