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1월 15일(화) 오전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신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회는 인도 박진하 목사, 기도 최은종 목사, 설교 박춘수 목사(부회장), 광고 신은철 목사(총무), 봉헌기도 및 축도 정태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회장 박춘수 목사는 빌립보서 3:12-14를 본문으로 “예수님, 그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목표로 한 삶을 산 사도 바울의 삶을 소개하며 △예수님을 위해 아직의 자세 △예수님을 위해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춘수 목사는 "우리는 해마다 신년이 되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곤 합니다. 그러나 해가 가고 세월이 변해도 그리스도인들에게 궁극적인 목표 영원한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목표는 결국 예수님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는 생애임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푯대를 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목표'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목표로 삼았던 것은 오직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는 과연 어떻게 예수님을 목표로 한 삶을 살았습니까?"라고 물었다.
박춘수 목사는 첫째로 예수님을 위해 아직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바울은 '아직'의 자세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미 예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도입니다. 바울은 이미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너무나 열심히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다 알고 경험한 것 같은 자만의 자세를 버리고 '아직'의 자세를 가졌습니다. 우리 목회자의 최고의 적은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는데 바로 자만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이미'의 자세를 버리고 '아직'의 자세를 갖기를 원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박춘수 목사는 둘째로 예수님을 위해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바울은 예수님을 목표로 마치 경주자가 결승점을 바라보고 몸을 앞으로 숙이고 먼저 도착하려고 열정을 갖고 달리면서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바울이 어떻게 예수님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을까? 오직 예수님이 인생의 최상의 가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예수님 그 고상한 목표를 위하여 다른 것들은 다 가지치기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에게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은 새해 거룩한 가지치기를 하기를 소원합니다. 그 결과 더욱 주님 중심의 신앙과 목회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2019년 새로운 한 해 동안 우리도 바울 같은 예수님이 목표인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미'의 자세를 버리고 '아직'의 자세로 경주자와 같은 열정의 집중력으로 예수님을 목표로 하여 달려가는 한해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2부 회무는 회장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김영환 목사는 누가복음 15:7의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랜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건강하고 정착하고 있는 뉴욕 이민사회와 세워진 교회위에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줄 믿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주님과 함께 계획되어진 2019년의 꿈이 한 해 내내 풍성하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주님오실 날이 가까워온 지금 이 세상이 점점 어려워지고 혼탁해지면서 전도의 길은 막히고 교회는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때에 주님이 마지막까지 부탁하신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더욱 새로워질 것이며 교회는 마지막 때에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줄 믿습니다"라고 신년축사를 나누었다.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송년모임은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열렸으며, 2월부터 월례회 호스팅 교회는 새문교회, 뉴욕안디옥침례교회, 부활의새빛교회, 야외예배, 뉴욕온유한교회, 뉴욕한신교회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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