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회의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회장 문석원 목사)와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전찬선 목사)는 지난 5월 22일(월) 오전 10시30분에 연합 야유회를 Maryland Sandy Point State Park 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연합야유회는 메릴랜드/델라웨어 주관과 버지나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고, 지방회 회원교회의 60여명의 목회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1부 연합예배, 2부 친교, 3부 레크레이션의 시간으로 나누어 화창한 5월의 날씨를 만끽하며 웃고 즐기며 회원들 간에 화목을 돈독히 하는 은혜의 시간을 나누었다.
1부 연합예배는 메릴랜드 부회장 정영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성민 목사의 찬양인도와 고다니엘 목사의 대표기도, 그리고 김만풍 목사가 마 22:34-40절의 본문 말씀으로 “누구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를 분명히 하게 되면 또한 그 대상에 대해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하면서, 성경에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분명히 언급되어 있음을 강도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는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는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어서 MD/DE에서 양주섭 목사의 광고와 VA 지방회장 전찬선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고, 특별히 이번 42차 미주정기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입후보한 조낙현 목사(타이드 워터 한인침례교회)를 소개하며 인사말과 7월에 예정된 가족 수양회의 주강사로서 ‘오직 성경이 답이다’라는 주제에 관련하여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다같이 리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준비되어 있음을 역설하였다. 이어서 김기철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예배를 마치었다.
2부 친교시간은 먼저 단체사진 촬영 후 김상기 목사의 식사기도를 시작으로 MD/DE 지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고기와 상추쌈의 별미를 먹으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오찬을 나누었다. 이어진 3부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양주섭 목사의 사회로 준비한 4가지 게임을 하게 되었다. 먼저 개인전으로 보물찾기를 하였고, 각자가 찾은 보물종이에 적힌 내용대로 차별화된 각종 상품을 나누었고, 이어진 VA 와 MD/DE의 대항전에서는 모래주머니 던지기와 Dart Board Game으로 1:1의 상황이 되었고, 마지막 게임 넌센스 성경퀴즈에서 MD/DE 팀의 기발한 답으로 결국 2:1로 MD/DE팀이 승리하였다. 푸짐한 상품들을 나누며 문석원 목사의 마지막 기도로 이날의 모든 행사를 마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