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협의회 5월 “ Gospel-19 온라인 기도회"
날짜: 2020년 5월 18일(월) 오전 10:30-12:00
설교: 고승희 목사 (아름다운교회)
특별게스트: Dr. Steve Parr / GMBA (Gwinnett Metro Baptist Association) Executive Director
내용: 예배, 기도회, 교제 ,Q&A
조지아 협의회에서는 코비드-19 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움 가운데 16분의 목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번째 온라인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본 협의회 총무로 섬기고 있는 이재위 목사(애틀랜타 뉴에덴침례교회)의 인도로 박우원 은퇴목사(ATI 미션대표)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이번 3월에 GMBA(Gwinnett Metro Baptist Association) Executive Director 로 사역을 맡은 Dr. Steve Parr 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에는 세 그룹에 목회자들로 나뉘어 지는데 첫 번째 그룹은“가족 같은 멤버, 둘번째 그룹은 “먼 사촌”과 같은 목사님들 세 번째 그룹은 “낯선 사람”으로 협회에서 낯선 사람이나 먼 사촌이 되지 말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 함께 협력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본 협의회 기도회 설교를 담당한 고승희 목사는 (아름다운 교회) 역대하 7:14절 말씀을 통해 “전염병이 돌때” 라는 제목으로 전염병의 원인과 해결책이라는 관점으로 다음과 같이 설교하였습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통해 3일 만에 7만명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다윗에게 보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고 하십니다. 갓의 말대로 다윗이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가서 단을 쌓았습니다. 그러자 재앙이 그쳤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왜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용하셨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어떻게 단을 쌓았기에 그 자리에서 전염병이 그쳤는가 ? 아라우나는 여부스 사람입니다. 이방사람입니다. 이스라엘에 붙어사는 이방인 마치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한국사람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곳이 성막이 있던 실로가 아니라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언약궤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저 먹고 사는 일터요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아라우나의 집 (가정)이었습니다.
후일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집니다. 대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다윗의 기도는 결코 변명하지 않고 징계를 각오한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재앙의 자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도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을 찾으며 기억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전염병으로) 무릎 꿇었던 이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성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습니다.
말씀 후에 함께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협의회 목사님 가정 중에 아픈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목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조지아 협의회 두번째 온라인 기도회를 마쳤습니다. 말씀으로 섬겨주신 고승희 목사님과 Dr. Steve Parr함께 참여해 주신 조지아 협의회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