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지방회 송년모임

남가주지방회 송년모임이 지난 12월 8일 저녁 5시부터 토렌스 조은교회(김우준목사) 에서 있었다. 부회장 김영하목사(샬롬선교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토렌스조은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기영목사(한인 필그림교회)의 대표기도로 이어졌다. 김정우목사(발렌시아 새누리교회)는 설교가운데 오늘날 사회와 교회 안에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인간관계에 기인하고 있으며 교회는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세워주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도전하였다. 총회 총무인 강승수목사가 참여하여 인사말과 함께 총회에 어려운 교회들을 서로 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부탁하였다.

예배 후 토렌스조은교회에서 준비하신 풍성한 저녁 만찬을 나누며 테이블 별로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는 이아모스목사(순전한교회)가 친교와 게임의 시간을 인도하였는데, 개그맨을 능가하는 진행으로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으며, 풍성한 선물들을 나누어주었다.  특별히 게임 도중에 성학을 전공하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즉석에서 모두 초청하여 함께 특송을 했는데, 그분들의 "내 평생 가는 길" 찬양은 너무나 아름다왔던 천상의 합창이었다. 실력있는 성악가들이 남가주 지방회에 몰려있는 것 같아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지방회 회장이신 박영호목사(미주 예닮교회)의 인사말과 총무 민승배목사(조은교회)의 경품추첨과 광고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이번 송년모임을 위해 장소와 식사로 섬겨주신 토렌스 조은교회와 수고해 주신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