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 교회 하와이 지방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마우이 섬에서 2018년도 가족 수련회를 개최했다.
가족 수련회는 지방회에서 매년 갖는 행사로써 그동안은 주로 오아후섬에서 개최하는 관계로 이웃 섬 들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의 참여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2018년도에는 이웃 섬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아래 마우이섬에서 가족 수련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수련회는 하와이 주 총회와 지방회의 재정적 후원으로 목회자들에게 큰 부담을 지우지 않을 수 있었고 무엇 보다 김성윤목사(마우이 온누리교회)의 친절한 안내로 2박 3일 동안 마우이 섬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하며 좋은 쉼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온누리 교회 여선교회의 귀한 섬김으로 매일 저녁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오아후 섬에서 5가정, 마우이 섬에서 1가정 빅아일랜드에서 1가정 총 7가정 15명이 참석하므로 그 어느 때보다 화기 애애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며 특히 참석한 목회자 자녀들에게는 지방회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 매일 가진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는 다시 한번 영적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지방회 회장인 박순길 목사(아시아 선교 침례교회)는 히 4:1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그 곳에 사건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은 수술 칼처럼 사람의 영육을 치유하고 새롭게 하기에 그 귀한 사역을 맡은 자들로써 더욱 힘을 내자고 도전을 줌으로써 귀한 은혜를 나누었다. 다시 한번 평안한 쉼을 얻고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귀한 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 드린다. (지방회 총무 장환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