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 교회 하와이 지방회에서는 지난 5월 14일(월)에 안디옥 침례교회(이도영 목사 시무)에서 5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이후에는 박순길 회장의 인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하와이 주총회에서 태평양 지역 교회 개척 총 책임자로 있는 강성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이도영 목사가 시편 127편 1-2절의 본문을 가지고
한국어와 영어로 목회는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할 것은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라고 하는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였다. 말씀 선포 이후에는 지방회를 위한 여러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안건 토의로 5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있는 주총회 주관의 목회자 수련회 참석과 6월에 있을 총회 참석을 독려 하였고 7월에 있을 목회자 가족 수련회에 대한 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번 월례회에는 8분의 목회자와 4분의 사모님이 참석하였고 특히 하와이에 있는 영어권 목회자들과의 협력과 연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5분의 영어권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영어권 목사들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찬양 할 때에 큰 감동이 있었다.
대표로 온 오하우 침례교회 네트워크 담당자인 Robert Miller 목사는 연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써 오하우 섬에 약 80여개 침례교회가 있는데 이번 모임이 침례교회의 연합을 이루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귀한 모임을 준비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임 이후에는 교회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주 안에서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하와이에 허락하실 놀라운 부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