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월 29-31일
장소: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 (이성권목사)
중동북부 지방회는 인접한 4개의 주에 소속된 침례교회들이 함께 모인 지방회이다. 인디아나 주, 9개 교회와 켄터키 주 7개 교회, 미시간 주 4개 교회, 그리고 오하이오 주에 있는 8개의 교회가 한 지방회로 모여 연합하고 협력하는 지방회이다. 서로 멀리 떨어져 매달 모이지 못하지만 3개월에 한번씩 1박 2일로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밤늦게까지 대화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번 신년모임은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이성권 목사)에서 모였다. 맛있는 저녁식사가 끝난후, 능력침례교회의 찬양팀이 인도하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었다. 지방회 회장이신 이용원목사(신시내티 한인침례교회, 오하이오)의 인도로, 윤용필 목사(엘림 한인침례교회, 인디아나)의 대표기도가 있었고, 이성권 목사(능력침례교회, 오하이오)의 메시지가 있었다. “더 충만해야 하는 시대”라는 제목으로 점점 악해지는 세상 속에서 누구보다 목회자가 영적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말씀은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반기열 증경 총회장(인디아나 폴리스 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월례회를 가졌다. 교회에서 1부 순서를 마치고 호텔로 자리를 옮긴 목사님, 사모님들은 늦은 시간까지 호텔 로비에서 대화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화요일 아침 식사 후 다시모인 자리에서 이번 모임에 참석한 총회 총무 강승수 목사가 총회의 비전을 나누며 총회와 총회에 소속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협동선교비로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마지막 순서는 김태두 목사가 (그린우드 한인침례교회, 인디아나) 인도하는 윷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2-5시간 떨어져 있는 사역지를 향해 서로의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