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밴쿠버 섬의 북부 지역인 코막스에 위치한 코막스 밸리 한인 침례교회(모임: Kin Beach)에서
6월 정기 지방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불모지 땅 코막스에 첫 한인 교회를 개척해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박재신 목사는 그동안 힘들었던 이민 목회, 홀로 동떨어진 지역에서 갖는
외로움을 지탱하며 설 수 있도록 이끌어준 두가지 핵심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창세전부터 계획된 우리(엡 1장)”라는 말씀과 둘째는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우리(고전1장)”라는
말씀의 고백을 통해서 부족한 저를 침례교 목회자로 불러주시고 지금까지의 사역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증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20여명의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격려와 축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20년을 향한
첫 출발의 깃발을 올리는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갖는 기도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뿐만아니라 코막스 밸리 한인
침례교회에서는 풍성한 음식으로 대접해 주셨고 여가 활동의 시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조개 및 굴캐기)을
통하여 모두가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주는 쉼과 충전의 기회를 가지며 소중한 덕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은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2박 3일 목회자 가정
여름 캠프로 모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