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는 로드 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지만, 최초의 침례교 지방회는 1707년에 필라델피아에 세워졌다. 펜실베이니아는 침례교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그 영향력이 미약한 곳이다.
한인총회에서 PA 지방회는 4개 교회로 구성되어 있는 가장 작은 지방회이다. 그중 3개의 교회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이고 1개는 뉴저지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이번 송년모임은 어느 식당에 모여 풍성한 저녁 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특별히 이번 지방회 모임을 위해 총회장이신 최영이 목사 내외와 총무 강승수 목사가 참석하였다. 또한 은퇴목사이신 안영균 목사와 이광영 목사 내외분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지방회 모임이 되었다. 맛있는 식사와 대화, 그리고 간단한 인사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지방회 회장으로 수고하신 박정호 목사(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회장으로 김완재 목사(뉴저지 늘사랑 침례교회)가 선출되었다. 서로 준비한 성탄선물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