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주일 저녁에, 매서운 시카고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 협의회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교제와 은혜로운 예배가운데 샴버그 침례교회(김광섭목사) 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저녁식사로 시작된 신년 하례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샴버그침례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반갑게 만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의 꽃을 피웠다.
송인술목사(쉼터교회)의 사회와 찬양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김기철목사(한빛교회 협동목사)의 기도와 광고 후에 총무인 강승수 목사가 총회의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총회 사역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특별히 이성권 총회장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사도행전 4장 31절 말씀을 통해 “더 성령충만이 필요한 시대”라는 제목으로 점점 더 어려워진 시대 속에서, 사역하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에 우리는 더 성령충만 함으로 사역해야 함을 도전하였다. 김정하목사(중앙은혜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순서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지방회의 분기회가 있었다. 회장 한권희목사(주님의 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사역보고와 회계보고가 있었고 교회별로 중요한 행사를 광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총무 김광섭목사의 인도로 즐거운 게임 시간을 가졌다. 9개의 팀으로 나누어 성경퀴즈와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승팀뿐만 아니라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수고하신 임원진과 장소와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신 샴버그침례교회 김광섭목사와 성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