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하례예배는 80여명의 목회자 부부들이 참석하여 감격과 은혜의 예배를 드린 후, 하례식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VA/MD/DE 지방회 임원소개에 이어서 선배 목사님들의 덕담으로 후배 목회자들에게 격려하고 권면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익투스교회 정성민 목사의 인도로 진행하였고, 김상기 목사의 대표기도, 설교, 고다니엘 목사의 헌금기도, 김만풍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말씀은 MD/DE 지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석원 목사가 '실패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성공하는 2023년'(마 1: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노도 없고 방향을 잡아 주는 키도 없는 방주는 마치 나의 이민 목회 모습과도 흡사하다. 그런데 이민 목회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목회를 세상의 성공 기준과 잣대로 인하여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물에 떠있는 그 방주를 붙들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2023년 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MD/DE 양주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하였다. VA 임원단(회장 전찬선 목사, 부회장 조성관 목사, 총무 박상준 목사, 회계 김택수 목사, 서기 고다니엘 목사) 소개에 이어 MD/DE임원단(회장 문석원 목사, 부회장 정영길 목사, 총무 양주섭 목사, 회계 류상걸 목사, 서기 정성민 목사) 소개가 이어졌고, 신입회원 최광호 목사 소개에 이어 이날 참가한 회원 모두가 서로 신년을 축하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덕담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원로목회자로 후배 목회자들에게 덕담에 나선 VA 지방회의 손형식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성도들과의 관계에 성공할 것과 복음성, 희생성, 투명성, 열정, 창의력으로 도전하라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MD/DE 지방회에서는 신석태 목사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쓰임 받는 삶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끈기있게 달려갈 것을 권면하였다. 그리고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참석자들에게 전하였다.
이어서 최광욱 목사의 식사 기도와 전체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익투스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으로 친교의 시간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