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방회 목회자 수양회 소식

CKSB 0 4,221 2023.08.23 17:30

900ae049116ee93f9d2f125e19ddc2f7_1692825420_6266.jpg 남침례교 뉴욕지방회 수양회, 후배 목회자들 비전발표후 선배 목회자들은 멘토링

2023-08-19

남침례교 뉴욕한인지방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킹스톤에 있는 Best Western Hotel에서 목회비전과 나눔을 주제로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25_61.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25_9.jpg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59_15.jpg
 

지방회 회장 한필상 목사는 “이번 수양회의 특징은 4명의 40대 목회자가 이틀에 걸쳐 자신의 목회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며, 선배목사들의 경험과 조언 등을 통하여 발전적 목회관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첫날 박현준 목사의 사회와 신은철 목사의 기도, 박진하 목사의 “네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안정적 목회를 추구하는 목회가 아니라 아브라함과 같이 진취적인 목회자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며,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김재용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저녁식사 후에 박춘수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 나눔 및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50_82.jpg
▲4명의 40대 발표자 목사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50_94.jpg
▲발표하는 조현웅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
 

첫 발표자인 조현웅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는 “한 영혼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로만 알았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와 심비에 새겨지고 이것이 의지로 나타나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정의로 형성된 한 사람을, 예수님을 만나고(예배,기도), 예수님을 배우고(교육,훈련), 예수님을 따르는(섬김, 선교)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한 사람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발표했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75_28.jpg
▲발표하는 최웅석 목사(퀸즈침례교회)
 

이어서 최웅석 목사(퀸즈침례교회)는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가정 예배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현대 기독교 가정의 위기는 곧 교회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교회는 '가정 위기 시대'에 걸 맞는 적절한 목회적 접근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펜데믹 이후 교회에 다가온 여러 환경 변화에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한, 목회적 어려움 직면을 돌파하려는 훈련 중 하나는 세대 통합 예배와 소 그룹 활성화에 대해 집중하면서 가정 예배와의 접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명의 주제 발표 이후 잠시 멘토링 시간을 가지고, 박춘수 목사의 기도인도로 첫날 수양회를 마쳤다.

 

둘째 날은 오전 모임을 가지고 어린 자녀들이 있는 목회자 가정은 자녀들과 함께 지역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가 없는 목회자 가정은 Woodstock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 둘째 날 발표가 한필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84_93.jpg
▲발표하는 안근준 목사(마하나임선교교회)
 

안근준 목사(마하나임선교교회)가 발표하였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회의 의미와 역할을 잘 감당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하나님의 참된 제자로 양육하며 성장시키는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고, 그래서 교회가 내부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제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제자로 변화되어 성장하도록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를 통해서 다른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교회 공동체의 비전으로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 교육 공동체, 전도와 선교 공동체, 구제와 봉사 공동체로 나누어 세워야 하며,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드리며, 신앙을 함께 나누는 비전 공동체로 양육과 훈련으로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동시에 전도와 선교/구제와 봉사 공동체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구제와 봉사를 통해 열매를 맺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63e58030eec3ffd71612342b957f941b_1692457796_05.jpg
▲발표하는 박야민 목사(펠로쉽 메트로 교회)
 

이어서 개척을 준비하는 박야민 목사(펠로쉽 메트로 교회)가 사귐의 교회, 건강한 교회, 겸손한 교회를 지향하며, gather -> grow -> go 로 serving, sharing, living together, discipling, coaching, cooperation 의 목회 계획을 나누었다.

 

이어서 선배목사들의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가지고 한필상 목사의 인도로 젊은 목회자와 지방회 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현준 목사의 마치는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박3일의 짧은 시간을 통하여 목회자 가정의 단합과 목회적 비전을 나눔을 통하여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지방회임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5iRmLvGvstu4iAC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제공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6 FL 고 김선용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댓글+2 강승수 2021.11.29 10467
385 LA-MS 루미 지방회 (루이지애나.미시시피)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26 8068
384 CAN 고 최종명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11.21 13163
383 MD 고 김호식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11.21 8661
382 FL 플로리다 협의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19 9241
381 NC NC 지방회 정기총회 & NC State Convention 연차모임 강승수 2021.11.12 8337
380 TXn 텍사스 북부 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12 8727
379 VA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 회장단 연석회의 강승수 2021.11.12 8324
378 CAN 은혜와 평강교회 (캐나다) 김경열전도사 목사안수식 강승수 2021.11.05 12393
377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임진혁 2021.11.04 11681
376 CAs 남가주 새소망교회 이취임 감사예배 (변희왕목사 은퇴 / 이용학목사 취임) 강승수 2021.11.02 10023
375 TXn 북한선교전략회의 및 심포지엄 (North Korean Mission Summit) 강승수 2021.11.02 8908
374 VA 버지니아 지방회 소식 강승수 2021.11.02 8811
373 CAN 캐나다지방회 임원단 모임 댓글+2 임진혁 2021.11.02 12494
372 TXn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윤도진 담임목사 취임예배 강승수 2021.10.29 10206
371 TXm 텍사스 중서부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10.28 8233
370 CAN 2021 캐나다 지방회 연례총회 소식 임진혁 2021.10.23 12413
369 TXn 미들랜드한인침례교회(TX) 담임목사 취임 및 안수집사 임직예배 강승수 2021.10.22 10776
368 TXn 라이프교회(TX) 창립 7주년 기념 감사예배 (새성전 헌당감사, 안수집사은퇴, 집사안수) 강승수 2021.10.18 9891
367 CAs 남가주 지방회 2021년 정기총회 강승수 2021.10.08 8114
366 MD MD-DE 한인침례교회지방회 제13차 연차총회 강승수 2021.10.07 8622
365 CAn 제17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강승수 2021.09.28 13139
364 CAn 북가주협의회(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09.17 12885
363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8회 정기총회 CKSB 2021.09.17 9545
362 CAn 고 성도현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09.01 15535
361 CAn 리치몬드침례교회 사진 컨테스트 (Photo Contest) 강승수 2021.08.16 14320
360 FL 플로리다 협의회 친교 모임 김선용 2021.08.09 9760
359 CAs 고 한덕수목사(할렐루야 한인교회 창립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08.07 9777
358 TXn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KBFT) 정기총회 강승수 2021.08.07 11145
357 GA 아틀란타 새생명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조용수 목사 담임 목회 은퇴 및 선교사 파송예배 이재위 2021.07.30 11569
356 TXs 텍사스 남부지방회 7월 월례회 강승수 2021.07.30 8689
355 GA 아틀란타 새생명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조용수 목사 담임 목회 은퇴 및 선교사 파송예배 이재위 2021.07.16 11015
354 CAs 고 임부례 사모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강승수 2021.07.15 9063
353 CAn 고 김선기목사(페트라성경원어연구원)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댓글+1 강승수 2021.07.10 16159
352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양무리 교회) 정경조 2021.07.08 14828
351 CAs 고 박경호목사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댓글+1 강승수 2021.07.06 13889
350 GA 고 최상근목사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댓글+1 강승수 2021.07.06 10824
349 CAn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이용주목사 취임 감사예배 댓글+1 강승수 2021.07.06 20178
348 VA 버지니아 지방회 소식 댓글+1 강승수 2021.06.29 9858
347 WA-OR 고 문성주 사모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2021.05.25 10991
346 MD MDKBA 야외예배 댓글+1 CKSB 2021.05.20 9168
345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코비드19 위로회 CKSB 2021.05.15 9812
344 CAs 고 박승환목사, 박선부 사모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2021.05.05 11143
343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 모임 정경조 2021.04.29 14965
342 CO-UT 베다니침례교회 이취임 예배 (차경태목사 은퇴, 김래원목사 취임) 강승수 2021.04.22 12269
341 CAN 캐나다 지방회 동부모임 정경조 2021.04.09 16239
340 TXn 세계선교침례교회 목사안수식 & 군목파송식 강승수 2021.03.30 11710
339 CAN 밴쿠버한인침례교회 (캐나다 지방회) 오성훈 전도사 목사 안수식 정경조 2021.03.29 17352
338 TXn 새빛교회 이취임예배 (이병규목사 은퇴, 김형민목사 취임) 강승수 2021.03.22 13257
337 CAN 캐나다 지방회 모임 정경조 2021.03.21 1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