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지방회는 28개의 한인침례교회가 함께하고 있으며 Ashevile에서부터 Greenville까지 동서로 약 5시간의 거리를 두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주총회가 열리는 Greensboro에서 지난 11월 8일(월) 오후 4시부터 있었다. 주총회 장소에서 가까운 그린스보로 은혜로교회(전동훈목사)가 이번 모임을 호스트해 주셨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전동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찬양에 이어 최동명목사(한마음 벌링턴교회)의 기도와 달라스에서 참석한 총무 강승수목사가 말씀을 전해주셨다. 강승수목사는 “믿음으로 사역하라”(민 16:6-9)는 제목으로 가장 어려울 때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역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도전하였다.
회장 이기웅목사(샬롯중앙침례교회)가 2부 정기총회를 인도하였다. 강승수목사는 2023년 SBC 총회가 Charlotte, NC에서 개최될 예정이기에 한인총회도 NC 지방회서 호스트해 줄 것을 부탁하며 중요한 준비사항을 설명하였다. 서기 김은식목사(훼잇빌 영광침례교회)의 회원점검 및 전 회의록 낭독, 총무 고명천목사(커넥트교회)의 총무 및 회계보고가 있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방회 영상기도회, 온라인 부흥회,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 여름캠프, 전도훈련 등의 다양한 사역이 이루어졌음을 보고하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김중규목사(랄리제일침례교회)가 지방회에 가입하였고 트라이시티 휄로십교회 (김기영목사)가 교회통합을 하면서 새로운 교회로 가입하였다. 중요한 회원교회 동향으로 주날개 침례교회의 이전 개척예배(9월 12일), RTP 지구촌교회 입당감사예배 및 안수식(9월 19일), 샬롯 열린교회 창립 30년 감사와 안수집사 임직 및 은퇴식(10월 9일)이 있었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임 회장으로는 부회장이였던 전동훈목사가 선출되었다. 새로운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전동훈목사, 부회장: 고명천목사, 총무: 김은식목사, 서기: 최동명목사
이번 지방회 모임을 호스트해 주시고 맛있는 육개장과 다양한 음식으로 섬겨주시고, 초콜릿 선물까지 준비해 주신 은혜로교회 전동훈목사과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모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
NC 주총회 연차모임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까지 “On Mission Together”이라는 주제로 남침례회 주총회 모임이 있었다. 첫날 저녁집회의 강사로 새로 부임한 주총회 총재(Exec. Director)인 Todd Unzicker 목사의 비전 메시지는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며, NC를 복음화하기 위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Todd Unzicker 목사는 Summit Church의 수석 부목사로 오랫동안 전 총회장이었던 G D Greear 목사와 함께 교회를 성장시키고 수십 개의 교회들을 세우는 사역을 잘 감당하였고 이제 NC 주총회를 통해 더 큰 일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요일 점심에는 “Heavenly Banquet”이라는 만찬과 함께 소수민족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예배하며 교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 성경 말씀을 읽으며 언어가 다른 민족들이 함께한, 마치 천국의 만찬과도 같았다. 이 행사는 NC 주총회에서 사역하시는 주상현목사(NC 주총회 아시안 담당)가 주관하였으며 한인 목회자들을 포함하여 약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