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북부지방회는 지난 12월 13일(월) 오전 11시에 코너스톤교회(손해도 목사)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지난달에 있었던 정기총회 이후 첫 모임으로 신임임원진이 준비하여 한해를 위한 사역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하였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신용호목사(라이프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홍석인목사(행복한교회)의 기도 후에, 손해도목사(코노스톤교회)가 “내가 원하지 않는 길”(요21:18-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내가 원하는 목회가 아닌 주님이 인도하시는 목회,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하였다. 총회 총무인 강승수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유영근목사(주님의기쁨교회)의 사회로 김승호목사(증경총회장, 산돌교회)의 기도로 시작하였다. 이번 월례회를 통해 2022년 사역계획과 예산안($23,715)을 인준하였다. 또한 각 위원회의 위원들을 인준하였다.
목회위원회: 신용호(위원장), 안철훈, 이명교, 정도영, 이기욱
시취위원회: 유영근(위원장), 박영균, 이근무, 이대열, 손해도, 송명섭, 김형민
감사위원: 안광문, 김혜일
규약수정 위원회: 이명교, 유영근, 신용호, 박영균, 허종수, 엄종오
마지막 순서로 지방회 가입건을 다루었다. 회원교회에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의 지방회 가입에 관한 논의와 투표가 있었다.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이 필요한데 아쉽게도 모든 분의 찬성을 얻지 못하였다. 지방회 가입을 신청하신 분이 타교단 신학교를 졸업하였기에 침례교회사 과목을 신학교에서 수강한 후 가입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관한 지방회의 명확한 원칙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다음 모임은 신년 하례식으로 1월 10일(주일) 오후 5시에 제자침례교회(윤도진목사)에서 모인다. 이번 월례회를 위해 장소와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신 손해도 목사와 코너스톤교회 성도들께 감사를 드린다. 한 해 동안 지방회를 위해 수고해 주실 새로운 임원진(회장: 유영근목사, 부회장: 신용호목사, 총무: 박영균목사)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