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침례교회(백창건)과 뉴욕새예루살렘교회(노기송) 통합

관리자3 0 18,460 2014.12.19 13:43

새문침례교회(백창건 목사)와 뉴욕새예루살렘교회(노기송 목사)가 통합된다. 12월 16일(화) 열린 뉴욕과 뉴저지 침례지방회 송년모임에서 백창건 목사는 예배후 공개발언을 통해 교회의 미래를 위해 두 교회가 합하게 되었다며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1.jpg
▲백창건 목사(우)와 노기송 목사(좌)

새문침례교회는 38년전 백창건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현재 우드사이드에 위치해 있으며 자체 교회건물을 가지고 있다. 뉴욕새예루살렘교회는 16년전 노기송 목사가 웨체스터 지역에 개척한 교회이다. 미남침례회 소속 두 교회가 통합함으로 새로운 교회 이름을 찾고 있으며, 예배 장소는 우드사이드 소재 새문침례교회 예배당이다. 두 교회는 12월 21일 성탄주일부터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된다. 두 목사는 담임목사없이 공동사역을 하게 되며, 교회통합후 무엇보다 차세대를 위한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기송 목사는 "본향교회(친정교회)로 돌아간다"라고 통합을 표현했다. 노기송 목사는 1986년 집사 때부터 새문교회를 섬기다가, 콜링을 받고 신학교에 가고 새문교회에서 전도사로 3년 동안 사역했다. 1994년 목사 안수를 받고 1995년 새문교회를 떠났다가 20년 만에 새문교회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노기송 목사는 "친정교회에서 불러주신 것이 의외였다. 그렇기에 더 기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고 각오도 새롭다. 백창건 목사님이 누구보다 존경하는 스승 목사님이시니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백창건 목사는 "노기송 목사님은 전에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전도사로 사역하신 분이다. 그래서 서로 잘 알기에 편하다. 옛날 평신도로 있던 시절 존경하던 집사였다. 서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계획에 대해 "2-3년 정도 공동사역을 통해 노기송 목사님의 목회의 방향과 비전이 세워질 것이다. 그러면 주로 노기송 목사님이 모든 목회의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한식구이니 저는 옆에서 섬길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창건 목사는 NYTS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jpg
▲사모님들도 통합

아멘 넷에서 가져온 뉴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7 CAs 고 이수잔 선교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11.25 479
586 NC 그린스보로 한인침례교회 김수용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1.19 584
585 FL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협의회 제 40차 정기총회 소식 CKSB 11.15 614
58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11.13 638
583 TXn 고 신종환목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11.13 737
582 NC NC 지방회 정기총회 & NC State Convention 연차모임 강승수 11.06 670
581 MO 웨인스빌 한인침례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및 최병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1.06 497
580 MD 워싱턴 지구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강승수 11.05 634
579 CAs 부고: 이수잔 선교사님(이동선교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11.04 914
578 TXn 부고: 신종환 선교사님(IMB)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11.01 1027
577 TXn 새빛침례교회(TX) 창립 41주년 감사 및 연광규 목사안수예배 강승수 10.29 720
576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0월 월례회 강승수 10.17 685
575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비전 장학금 선발 강승수 10.16 770
574 CAn 후레스노한인침례교회 박용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10.14 1284
573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1회 정기총회 CKSB 09.12 1085
572 IN-KY-MI-CH 클리블랜드 중앙침례교회 2024년 전교인 수련회 강승수 09.11 931
571 VA 부고: 이재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댓글+1 강승수 09.11 1356
570 TXn 포트워스 한마음교회 이취임예배 (이임: 허종수목사, 취임: 박성은목사) 강승수 08.26 1993
569 CAs 부고: 이분애 사모 (이병옥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8.25 1322
568 NY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CKSB 08.23 1078
567 NY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CKSB 08.23 1199
566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08.12 1705
565 TXm 제 43차 KBFT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정기총회 강승수 08.10 1658
564 TXn 한우리교회(TX) 목사안수예배 (김종모, 나훈, 이현태, 정원준) 강승수 08.09 1864
563 MD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방회 연합 목회자 가족수양회 강승수 08.08 1201
562 NC NC 지방회 가족수양회 강승수 08.08 1045
561 GA 애틀랜타 지방회 선교 수양회 강승수 08.08 1239
560 CAs 남가주지방회 연합 Youth Camp ‘Rise’ 강승수 08.08 1107
559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08.01 1055
558 FL 플로리다 지방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 강승수 07.31 1417
557 OK 오클라호마 지방회 야유회 강승수 07.26 1167
556 CAs 남가주 지방회 목회자 가족수련회 강승수 07.26 1320
555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07.16 1850
554 VA 버지니아 지방회 6월 월례회 보고 강승수 07.04 1496
553 NY 최창섭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강승수 07.02 1970
552 TXn 리빙스톤교회 (TX) 송명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강승수 07.01 2716
551 WA-OR 포틀랜드 비전교회 헌당감사예배 강승수 06.21 1801
550 TXn 플라워마운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은퇴: 김경도목사, 취임: 최승민목사) 강승수 06.21 2628
549 MD 부고: 신풍자 사모 (신석태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6.19 1787
548 TXs 부고: 예경자 사모 (이용봉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6.15 2122
547 WA-OR 부고: 백송자사모 (백예철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5.31 2191
546 GA 부고: 이은희사모 (서석구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05.29 2526
545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 총회 준비위원회 모임 강승수 05.02 2064
54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4월모임 강승수 05.02 2548
543 MO 미주리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구호성 목사 취임) 정경화 목사 04.29 3608
542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두번째 모임 정경조 04.27 2884
541 LA-MS 창립 22주년 맞은 늘푸른침례교회(MS), 담임목사 이취임식 개최 채공명 04.26 2324
540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창립 40주년기념 감사예배 강승수 04.14 2730
539 VA 버지니아 지방회 3월 월레회 및 소식 강승수 04.05 2587
538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강승수 03.20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