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1회 정기총회가 9월 10일(화) 오전 10시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박춘수 목사)에서 열렸다.
1부는 경건회는 부지방회장 박춘수 목사 인도로 기도 박현준 목사, 설교는 박진하 목사가 했다. 박진하 목사는 야고보서1:19-25절을 본문으로 “말씀에 대한 바른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는 듣는 자세로 필요한 말을 하는 목회자가 돼야 하며,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목회자가 돼야 함을 전했다. 이어서 총무 박현준 목사의 광고와 허걸 목사의 축도로 경건회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장 한필상 목사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 각부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각부 보고는 총무보고 박현준 목사, 선교분과 보고 박진하 목사, 교육분과 보고 조현웅 목사, 청소년분과 보고 안근준 목사, 여선교분과 한희주 사모, 재정분과 안승백 목사 등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재홍 목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임원선거는 박진하 목사의 제안으로 부회장인 박춘수 목사(뉴욕마하나님선교교회)와 총무인 박현준 목사(충성교회)를 투표 없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제안해 회원의 동의를 얻어 무투표로 선출됐다.
이어서 선구 임원교체가 진행됐다. 새 임원은 △회장 박춘수 목사와 △부회장 박현준 목사가 총무를 겸임하며 △회계는 조현웅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가 선임됐다. 신안건 접수를 통해 에벤에셀선교교회 안상준 목사의 가입 건에 대한 보고 및 시취과정 통과를 보고해 회원으로 받았다. 현 지방회 규약과 내규를 수정 보완할 것을 건의해 개정할 것을 동의 받았다. 노기송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마하나임선교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회기를 마치면서 한필상 목사는 “지방회장을 2년 연임하며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더 많았다”고 고백하며, “뉴욕 한인침례교 지방회에 젊은 목회자들이 있어 소망이 있다. 더 나아가 뉴욕교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방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카이로스타임즈>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