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용목사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12월 6일 오후 6시 30분에 마이애미 새로운교회에서 있었다. 노윤희 사모와 딸 래인(Raein)의 슬픔을 표현하듯 장례식날은 비가 많이 왔지만 예배가 시작할 때는 비가 그쳤다. 플로리아 지방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먼 거리를 운전하여 장례예배에 참석하였고, 동역자였던 김선용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천국환송 예배는 지방회 총무이신 지용철목사(새소망침례교회)의 집례로 시작되었다. 김학섭목사(마이애미 교역자협의회)의 기도와 주용성목사(마이애미 교역자협의회)의 성경봉독후 서일환목사(포트마이어스 한미침례교회)가 “천국가는 믿음”(눅16:19-31)이라는 제목으로 믿음으로 가는 천국의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김선국목사(올랜도중앙침례교회)의 약력보고에 이어 마이애미 한인장로교회 성가대와 호진백전도사(마이애미 새로운교회)의 특송, 그리고 박창순목사(포트피어스 한인침례교회), Rev. Tim Waffe(Send City Missionary, NAMB)와 김학수목사(마이애미 새로운교회)의 조사가 있다. 안미영권사(마이애미 새로운교회)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김승수목사 (한미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고인과 유가족에게 인사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운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나누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장례예배를 인도하고, 함께해주신 플로리다 지방회 목사님들께 감사드리고, 특별히 남은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