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새생명 교회와 조지아 협의회 연합 김도준 전도사 목사 안수식 거행

이재위 0 17,277 2020.04.27 16:08
제목: 김도준 전도사 목사 안수식
날짜: 2020년 4월 26일 (주일 오후 4시)
장소: 새생명 교회
안수위원: 조용수 목사, 염규옥 목사, 김영진 목사, 나기수 목사, 전단열 목사, 이재위 목사
시취위원: 황영호 목사, 김영진 목사, 이요셉 목사, 나기수 목사, 전단열 목사, 이재위 목사

2020년 4월 26일 주일 오후 4시에 새생명 교회에서 김도준 전도사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트브 실황 중계로 안수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새생명교회 찬양인도자인 이효재 전도사의 은혜로운 찬양을 시작으로 전계영 집사 (새생명교회 안수집사장)의 대표기도 후 김영진 목사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 협의회 회장)의 설교가 전해 졌습니다.

 김영진 목사는 여호수아 5장 13절-15절 말씀을 통해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제목으로 이스라엘의 2대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라는 말씀을 통해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이끌어야 할 책임감이 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도 귀하지만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행해야 할 것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 신을 벗는 것으로  모든 믿는 자들은 거룩해야 하고, 특히  소명을 받은 목회자는 더욱 거룩한 모습으로 서야 한다. 목사 안수를 받는 안수자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재위 목사 (조지아협의회 총무)의  시취 보고가 있었습니다.  “본 협의회의 시취는 3번의 과정으로 이루어 지는데  제 1차  서류심사는 본협의회의 내규에 의거  피시취자의  교회 사무처리회의 시취 청원서 ,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 , 가족관계 증명서, 이력서 , 구원 간증서, 소명 간증서, 신원 조회 동의서(background check) ,  침례 증서를 검토하는 과정으로 본 시취위원회는 피시취자의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협의회 내규에 입각하여 구원관, 소명관,  목회자로서 윤리적인 삶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여2020년 3월 2일 1차 시취위원 모임을 통해 서류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제 2차 논문심사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협의회의 제 2차 논문 심사는 피시취자의 신학적 부분과 남침례교 목회자로서의 기본 자세, 목회자 경건을 중심으로 조직신학 (성서론, 구원론, 기독론, 교회론)과 침례교회사, 침례교의 주장과 이상, 목회윤리등 전반에 걸쳐 피시취자의 신학적 바탕, 인격적 소양과 신앙, 경건훈련 등을 논문을 통해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김도준 전도사는 성실히 논문을 제출해 주었고, 몇 가지 수정사항을 통해 만장 일치로 통과 되었습니다.  제 3차 구두심사는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구두시취 만큼은 대면으로 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영상을 통해 구두심사를 하기로 위원회가 결정하고, 2020년 4월 8일 오후 2시에 새생명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와 본 협의회 총무의 입회하에서 구두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구두심사 후 부족한 답변들은 페이퍼로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이후 피시취자는 부족한 답변들을 페이퍼로 성실히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본 시취 위원회는  김도준 전도사가 하나님의 귀한 종으로 쓰임 받는 목회자로서 성실한 자세에 높은 평가를  주었고,  2020년 4월 16일 본 시취위원회는 김도준 전도사의 목사시취를 만장일치로  통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시취위원으로 수고해주신 시취위원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시취를 위해 성실히 준비한 김도준 전도사가 하나님의 귀한 종으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시취 보고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목사 서약식으로 조용수 목사는 김도준 전도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유일한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습니까?
두번째, 남침례교 (SBC, 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2000년 총회에서 제정한  “침례교회의 신앙과 이상 (Baptist Faith and Message 2000)”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믿고 따르기로 서약합니까?
 세번째, 목사의 성직에 부름 받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응답했음을 인정하십니까?
네번째, 주님의 몸된 교회와 사도의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겠습니까?
다섯번째, 목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성경이 명하신 교회의 의식들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서약하십니까?
여섯번째,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에도 인내하고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도모하기로 서약하십니까?
일곱번째,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명하사 섬기게 하신 교회에 경건한 모범을 보이며 충실히 목회할 것을 서약하십니까? 의 질문들에 대해 김도준 전도사는” 예”로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수 위원 목사들의 안수기도로 염규옥 목사 (참좋은침례교회)가 대표로 안수 기도를 하였고, 안수 기도를 마친 후 조용수 목사는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새생명교회의 담임목사의 권위로 김도준 전도사를 2020년 4월 26일에 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목사 임직을 선포”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성권 목사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의 영상 축사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가운데 목사 안수를 받는 김도준 목사의 안수를 축하하며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여 선한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영향력있는 사역자로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신실한 목회자로 드려지는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종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축사 하였습니다.

권면의 시간을 통해 전단열 목사 (메이콘 한인침례교회)는  사도행전 2 0장 24절 말씀을 통해 목사 임직을 받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명을 받는 것이며  길과 사명은 같은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고,  세우신 길이라고 믿고 끝까지 붇잡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역 가운데  늘 은혜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하며 첫 출발이지만 마치는 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간이 많을 것라 생각하면 나태해 질 수 있다.  영혼들을 만날 때 다시는 못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늘 마치는 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함으로 나태한  목회를 하지 않기를 권면했다.  그리고 말씀 선포자로서 어떤 누구에게도 가감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첫 결심을 놓치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영혼을 위해 울고 하나님의뜻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권면 했습니다.

나기수 목사(선한목자교회)는  마태복음 9장 36절-38절 말씀을 통해  “세상은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한  시대에 사람들에게 필요한 목회자가 되기를 권면하고, 교회를 성장시키려는 목적으로  잘하려고 하는 목회 보다 어떤 상황 가운데 맡겨진 소명을 바르게 목회 할 것과  유명한 목회자를 부러워 하지 말고 자신의 달란트에 따라 소신껏 목회할 것을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마더 테레사의 말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노력하기를 원한다.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닌 성실하게 노력하기를 원한다. “ 는 말씀처럼 성공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주어진 삶에 성실히 목회할 것을 권면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조지아 협의회에서 준비한 목사 안수패를 김영진 회장 목사께서 증정하고,  조용수 목사께서  본 협의회와 교회가 공동 권위로 직접 제작한 목사 안수증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도준 전도사는 답사를 통해 “목사 안수를 받도록 섬겨주신 담임목사님과 새생명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함을 전했고, 목사 시취와 안수로  섬겨주신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가르침대로 성실히 목회 사역을 임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도준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 조지아 협의회 총무 이재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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