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C 한인 침례교 지방회 정기총회 소식입니다.
Gi Woong Lee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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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00:22
NC 한인 침례교 지방회는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11시에 랄리제일침례교회(최동갑 목사 시무)에서 2019 정기 지방회 총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강국 목사(골스보르한인침례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고명천 목사(커넥트교회)의 기도, 최동갑 목사의 설교, 전병위 목사(윌밍턴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특별히, 랄리제일침례교회 최동갑 목사는 자신의 '목회에 영향을 준 말씀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고 그 설교를 통해 총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은혜를 끼치는 시간이 되었다. 최동갑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 '진리를 알면 자유하게 되리라'는 이 말씀을 붙잡고 목회 36, 37년동안 말씀만 성도들에게 가르쳤고 그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또한 고린도전서 4장 2절 말씀을 통해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교회는 작아도, 교인들이 없어도, 충성할 수 있지 않냐고, 하나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충성하면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으로는 자신이 미국 유학 초기에 청소업체에서 일하며 힘겹게 공부한 이야기를 하시며, 청소할 당시에는 힘들고 어려웠는데, 하나님께서 나중에는 그것까지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동갑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고 언젠가 하나님께서 그 경험을 사용하셔서 아름다운 협력을 이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처럼 주옥같은 말씀을 통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곧바로 2부 회무는 회장 김기영 목사(휄로십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었고 최동명 목사(한마음벌링턴교회)의 기도, 서기 전동훈 목사(그리스보로은혜로교회)의 회원점명, 서기보고와 총무보고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신구임원 교체가 이루어졌고 신임원으로는 회장 이강국 목사(골스보르한인침례교회), 부회장 이기웅 목사(샬롯중앙침례교회), 총무 전동훈 목사(그린스보로은혜로교회), 서기 고명천 목사(커넥트교회)이다. 신안건토의에서는 이대연 목사(그린스보로한인침례교회), 박종호 목사(기쁨의교회), 정은석 목사(포인트한인교회)가 새롭게 지방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랄리제일침례교회 성도들의 맛있는 점심 대접과 함께, 2019년 NC 침례교 지방회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다.
부회장 이기웅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