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침례교 협의회(지방회) 신년하례회

일리노이 침례교 협의회는 지난 1월 14일 주일 오후 5시에 샴버그 침례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샴버그 침례교회(김광섭목사)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시작되었다. 식사 후 6시부터 김광섭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약 50여명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병학 목사 (유니티침례교회)의 기도에 이어 총회 총무인 강승수 목사의 설교와 함께 총회의 비전을 나누었다. “함께 서로 돕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자”는 메시지를 나누며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회장 송민술 목사(쉼터교회)의 사회로 임시총회가 시작되었고 총무 한권희 목사(주님의 교회)의 사역보고와 회계의 재정보고가 이어졌으며, 간단히 분기회를 마치고 윷놀이와 게임들로 진행되는 3부 순서가 이어졌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은퇴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밖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온도는 이미 영하로 내려갔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 해에 일리노이 침례교회 협의회가 더욱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위에 각 교회들이 부흥, 성장하며, 교제권을 더욱 든든히 해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