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후원 간청
할렐루야
저는 미네소타주에 소재하고 있는 주은혜침례교회 담임목사 홍완표입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회와 목회자님들 에게 주님의 한량없는 평강이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와 저와 가족은 그동안 햇수로 약 삼년여 간 교회와 저와 가족을 해하려고 하는 무리들 로부터 많은 고난과 환란을 겪었습니다. 그들의 행위가 얼마나 심하였으면 그들 중 세 명은 법원으로부터 이년 간 교회접근금지명령을 받아 결국 이년 간 교회에 접근하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터무니 없는 아홉 가지 이상의 이유를 들어 담임목사인 저를 해임시켰다고 온 세상에 전파했고 그것을 인정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 이유의 요지는 저로 인하여 교회가 부흥이 되지 않는다. 저와 가족이 교인들을 폭행했다. 저와 가족이 교회재정에 손해를 입히고 심지어 갈취했다. 제가 교회를 독재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 신학도 전공하지 않았고 목사안수도 받지 않은 가짜다 등 거짓 것들 이었습니다.
저와 교회는 이에 대응하여 교회를 해한 당사자들을 회원으로부터 제명 시키고 교회건물에 입힌 손해를 배상하고 목사해임은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하였었습니다. 또한 거짓과 허위로 저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최근 이러한 소송들이 마무리되었지만 소송과정에서 소요된 비용으로 아직도 힘든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동안 소수의 저소득 그리고 노령 교인들이 오직 교회를 살려야겠다 는 일념으로 감당하기 힘든 소송비용을 부담하며 정신적으로 엄청난 압박속에서 눈물로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종 재판과정에서 합의금으로 1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부득불 궁여지책으로 교회로부터 그리고 사회로부터 도움을 요청을 받고자 결정을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교회는 이 사회를 건전하고 평화롭게 유지하고 발전하게 하는 기반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교회가 무너지면 사회기반이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가 교회를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모든 교회는 주님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한 지체가 고난을 당하여 상처를 입고 피를 흘려 죽어가고 있는데 다른 지체에게 구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또한 그 지체를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교회의 책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는 미네소타주의 한인교회의 모교회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4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민사회에서 그러한 역할을 부단히 해 왔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특히 목회자들에게 숱한 고난의 일들이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교회가 기적적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그 믿음으로 칠흑같이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오늘 이 시간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이 교회를 회생시켜 보기 위해 세상을 향하여 제발 도와 달라는 소리를 외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회와 목사님들
저와 우리 교회를 회생시키시기 위해 저와 우리 교회에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능력과 권세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함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저와 우리 교회가 지금 지고 있는 이 무거운 영광의 십자가를 함께 져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님의 종,
미네소타한인 주은혜침례교회
홍완표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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