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실

한인교회를 위한 은퇴가이드라인

CKSB 0 5,809 2019.01.22 11:33

한인교회를 위한 은퇴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사람들의1950년대의 평균수명은 65세였던 것이 2010년에는 79세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도 2015년도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균수명이 81.8세로 OECD 국가의 평균 수명 80.4 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선진국가들이 은퇴후 노후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들도 오랫동안 사역하셨던 많은 목사님들이 은퇴를 하시면서 은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퇴직금 vs. 은퇴플랜

전통적인 노후 대책은 목돈의 퇴직금을 받거나 은퇴 후에도 교회가 목사님의 생활을 지원해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재정이 탄탄한 교회는 어려움이 없이 퇴직금 형식의 노후 대책을 감당해 드릴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에게 방식은 재정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들도 전통적인 퇴직금 방식이 기업의 재정 건강성에 위험요소가 되고 퇴직한 직원들에게도 확실한 보장이 되지 못하는 것을 오래전에 발견하고 전통적인 퇴직금 방식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401k 같은 은퇴플랜이 노후 대책의 전형적인 방법입니다.

은퇴플랜의 가장 장점은 오랜시간에 걸처서 은퇴를 준비함으로 교회나 개인의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실재로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과 동시에 은퇴 플랜에 가입을하고 30년에서 길게는 45년동안 매달 은퇴 플랜에 조금씩 적립을 합니다. 그리고 은퇴플렌은 고용주와 고용자가 모두 기여할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기업은 재정적인 부담을 직원과 나누고 직원들은 보다 관심을 가지고 현명하게 노후를 설계할 있습니다.

동일하게 교회도 은퇴플렌을 통해서 사역자와 교회가 은퇴 준비의 어려움을 공유할 있습니다. 은퇴 플랜을 설정하여 교회와 사역자가 매달 은퇴플랜에 준비를 해간다면 은퇴시에 교회와 사역자가 떠안아 재정부담을 미리 덜고, 사역자도 은퇴후의 사역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준비를 나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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