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년 6월24일 주일
제 4과
영원히 견고하게 될 왕위
학습구절: 사무엘하 7장 8 -21절
성경진리: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한 후손을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
주요교리: 성자 하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다.
암송구절: 사무엘하 7장 9절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I have been with you wherever you have gone, and I have cut off all your enemies from before you. Now I will make your name great, like the names of the greatest men on earth.
시작하는 글:
우리는 우리의 삶이 변화를 가져 왔음을 느끼고 싶어한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인하여 오래 지속되는 어떤 좋은 것, 즉 좋은 변화가 남게 되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만든 대부분의 작품들은 죽음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렇다고 그 일들은 노력할만한 가치가 없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그것을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미래 세대에 의해 기억되는 것이 삶의 큰 동기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후 세대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기억하게 할 수 있는가? |
우리들 각자는 우리의 삶이 변화를 가져 왔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다.
만일 성공이란 것이 일시적으로 정상에 오르는 것으로, 다음 사람이 우리 자리를 차지할 때까지 지속되는 성격의 것이라면, 성공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들 모두는 때에 적절한 것과 함께 영원한 것에 마음이 끌린다.
그 같은 욕구는 종종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부유한 기부자들은 오래도록 사회에 공헌하거나 기억될 대학 건물들이나 공원들을 짓는데 후원하거나 연구 기관을 지원한다.
보통 사람들은 그들의 자녀교육에 관심을 쏟고 노력을 기울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한다.
인간은 영원하고도 영속적인 것을 갈망하는데, 그 같은 염원은 하나님 자신에게서 오는 것이다.
전도서 3장 14절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오래 지속되는 어떤 것을 하기를 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때, 우리는 영원토록 지속되는 영원한 유산을 발견하게 된다.
본문배경설명
사무엘하 5장 1절부터 6장 23절까지
사무엘하 7 장의 시작 부분에서, 다윗은 정상에 올라 있었다.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우리는 7장에 기록된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언제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것은 대략 다윗의 통치기간의 중간 시간 대쯤으로 보인다.
고대 사회에서 왕들은, 주위의 적국들을 정복하고 국토를 확장하며 국력이 강해지면, 왕권을 과시하며 업적을 후대에 남길 목적으로 거대한 건축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일들을 하였다.
다윗이 자신의 궁전을 짓고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제안했을 때, 그것은 다른 군주들과 크게 다르게 생각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윗이 그 같은 일을 자기를 높이고 과시하기 위한 순전히 이기적인 동기와 목적으로 행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가시적인 보좌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들어갈 수 있는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였다.
다윗은 그 같은 건물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선지자 나단에게 그 문제를 먼저 상의하였다.
그는 나단에게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고 하였다 (7: 2).
처음에 나단 선지자도 이를 좋게 여겨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라는 말로(7: 3) 다윗 왕에게 그같이 할 것을 격려하였다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는 나단 선지자에게 다윗을 위한 그의 계획을 알려주시면서 이를 다윗에게 전해 주게 하셨다.
하나님의 계획은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그의 백성을 위해 “영원히 보존(될)” 왕국을 건설해 주시는 것이었다.
그러시면서 여호와께서는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고 하신 말씀을 다윗에게 전하라고 하셨다.
학습구절 연구
하나님의 안식(사무엘하 7장 8 -11a)
7: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7: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7: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7: 11a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쉬게 하리라
7장 8 -9절 –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는 말씀으로 안식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11 절), 그것은 이전에 일어난 두 가지 일을 되돌아보게 하는 관점에서 되어졌다.
한가지는 다윗이 왕이 되기 까지 겪었던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이루어진 일들이 되고 있다.
다른 한가지는 여호수아 때부터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에 들어와 정착하기 까지 겪은 산고(産苦)와 진통(陣痛)의 시기가 되고 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여호와는 다윗에게 그의 과거를 상기시켜 주셨다.
여호와께서는 비천한 젊은 목동에 불과했던 다윗을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다.
다윗이 그같이 새로운 지위와 권세를 얻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 같이 하신 일을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이라는 말로 설명하셨다.
다윗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해 주셨고 그의 강한 힘으로 대적들을 이기게 해 주셨기 때문이었다.
다윗이 처한 상황과 겪는 일들이 제아무리 나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다윗과 함께 해 주셨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그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일은 다윗에게만 국한되거나 그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첫째로, 야곱이 수백 년 전에 이스라엘 왕들은 유다 지파에서 나올 것을 미리 보고 예언을 했었는데(창 49: 10), 다윗이 왕이 된 것은 그 예언을 성취시키는 일이 되었다.
둘째로,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을 통치하게 된 것은 구속자를 보내주시고 인간을 죄의 저주로부터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오랜 계획의 일부였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은 언젠가는 죄의 권세를 가진 사탄을 멸망시키실 것을 약속하셨다 (창 3: 15; 계 12: 9 -12).
후에, 하나님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을 축복해 주실 것을 약속 하셨다 (창 12: 3; 15: 6; 롬 4: 16 -25).
다윗은 이미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고 약속해 주셨다.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이란 말은 아브라함이나 모세를 가리켰을 수 있다.
때가 되면, 다윗의 이름과 그의 가계는 메시야와 관련 될 것이다 (마 1: 1; 9: 27, 12: 23, 15: 22, 21: 9 참조).
7장 10 -11절 -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그것은 사사시대 때 이스라엘이 겪은 고난을 되돌아보는 말이다.
하나님은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약속의 땅에 들어간 후에도,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위의 적들로부터 침략과 노략을 받고 심한 억압을 당하였다.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셔서 백성들을 인도하게 하셨지만, 그들의 지도력은 지속적인 안정과 평화를 이루지 못하였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그것은 이스라엘 역사의 황금 시대가 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그들이 위대한 왕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은 두 가지 함축된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그 말씀이 왕인 다윗에게 주시는 명령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사들이 적들로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해 준 것은, 일부 지역이나 어느 한 지파에 속한 것으로, 일시적인 것이었다.
전반적으로, 그 시대는 불안정하고 반복적인 억압의 시기였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와 함께 하며 도와 줄 터이나 그의 언약의 백성들에게 그같이 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 약속의 말씀은 메시야가 그의 백성들에게 가져다 줄 미래의 실재를 가리켰다.
실제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을 초청하셨다 (마 11: 28).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나단에게 그가 어떻게 다윗 안에서 그리고 그를 통해 일하셨는지를 다윗 왕에게 상기 시켜 주실 것을 지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