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장년성경연구 제 8과 사랑을 이해하자(고전13:1-13) 교사용

CKSB 0 23,700 2018.04.14 17:21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422일 주일

                                               

8

사랑을 이해하자 

 

학습구절:

고린도전서 131 -13

성경진리:

신자들은 사랑의 동기로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주요교리: 천국   

천국의 완전한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이 임하는 때에 이루어 진다.

암송구절: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does not boast, it is not proud. .

 

시작하는 글:      

음악, 문학, 및 영화 등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주제들 중의 하나를 들라면 사랑이다.  

단언하건대, 거의 모든 이야기에는, 그것이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건, 사랑을 상실한 것이건, 아니면 복잡하게 얽힌 것이든 간에, 사랑의 천사가 등장한다.

사랑은 인간 모두의 공통된 경험이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며, 삶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참 사랑을 찾는다.

 

 

사랑의 주제를 생각할 때, 어떤 노래나 영화, 혹은 책이 당신의 마음에 떠오르는가?

인상 깊게 느껴지는 시구(詩句)나 장면이 있다면 어떤 것들인가? 그 같은 노래나 이야기에서 사랑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그런데, 이 사랑은 복음의 메시지의 중심이 되고 있다 (3: 16).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가장 간단한 소개의 말은 사랑으로,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는 말로(요일 4: 8) 하나님을 사랑으로 소개하였다.  

사랑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기독교 신학 및 신앙 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내다보면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 (13: 34 -35).  

사랑 장으로 불려지고 있는 고린도전서 13장은 바울의 모든 서신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사랑 받는 말씀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 말씀은 수 많은 설교의 주제가 되어오고 있다.

이 말씀은 또한 무수한 결혼식에서 낭송되고 있다.

 이번 주 공과에서, 우리는 바울이 사랑의 필요성사랑의 본성,’ 그리고 사랑의 영원성에 대하여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설명한 것을 배우면서, 사랑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좀더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본문배경설명

고린도전서 131절부터 -1440절까지; 161절부터 -24절까지

이과의 본문 배경설명에서 빠진 151절부터 58절까지는 4 1일 주일인 부활절 주일에 배운 제 4과의 내용이 되고 있다.

유감스러운 것은, 많은 경우 13장의 말씀이 그같이 기록된 배경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하나의 고립된 글로 읽혀지고 이해되고 있는 점이다.

13장의 내용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하고도 뛰어난 가치가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바울이 12장부터 14장까지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은 교회의 삶 속에서 영적 은사들과 그들의 사역들 그리고 활동에 관한 것들이 되고 있다.

어떤 은사들은, 분열과 분쟁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행동들로 인하여, 고린도 교회에서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었다.

바울은 사랑에 대한 가르침인 13장을 영적 은사를 다루고 있는 12장과 14장 사이에다 삽입하여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기를 원하였다 (고전 12 : 31).

 

그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영적 은사들인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은사들이 아니라, 사랑이다.

이는 아무리 놀라운 은사들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들은 아무 가치가 없으며 교회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13: 1 -3).

바울은 그의 편지를 끝내면서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였다.

간략하면서도 심오한 말로, 그는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하였다 (고전 16: 14).  

그의 편지가 명령과 질책과 권면의 말들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그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알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바울의 서신은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라는 말로 끝맺고 있다,  

 

학습구절 연구:

사랑의 필요성  (고린도전서 13 1  -3)

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13: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13: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2 장에서 영적 은사에 관한 그의 가르침을 마칠 때, 바울은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는 흥미 있는 연결고리 문장을 덧붙였다.  

그런 다음, 그는 아가페 사랑에 대한 놀라운 설명을 시작하였다.

아가페 사랑은 독특한 속성으로, 예수님은 그것이 그의 제자들을 구별시키는 표라고 하셨다 (13: 35).

131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한 가장 좋은 길(고전 12: 31) ‘사랑의 길이 되고 있다.

혹은 길을 뜻하는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우리는 먼저 그 말이 당시에 복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던 것을 생각하게 된다 (9: 2; 19: 23; 22: 4; 24: 14).

예수님은 또한 내가 곧 길이요라는 말씀으로 자신을 로 부르셨다 (14: 6).

바울이 12장부터 14장까지 방언의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길게 설명을 한 것을 보면, 고린도 교회는 방언의 은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방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바울은 내가라는 자기를 지칭하는 형태로 말하기를, 만일 어떤 사람이 인간의 각종 언어를 말할 수 있고 천사의 말을 할 수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하였다.

바울이 이 구절에서 밝히려는 요점은 분명하고도 간단하다.

사랑이 없으면, 방언의 은사와 그 은사를 받아 행하는 사람은 공허하고 무의미한 소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몸이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사랑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필수적이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이란 단어는 아가페라는 헬라어가 번역된 것이다.

아가페의 사랑은 자기 희생적이고 의도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최상의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유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두기를 원하는 마음이다.

아가페의 사랑은 아무 조건이 붙지 않는 종류의 사랑이다.

만일 당신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사랑하겠다혹은 당신이 이렇게 하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식의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행해 가지고 계시며 나타내신 사랑이 바로 아가페 사랑이다.

헬라어에는 사랑을 표시하는 다른 단어들이 있다.

신약성경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또 다른 용어는 필레오이다.

필레오는 형제 사랑을 뜻하는 말로, 그 단어에서 형제 사랑을 뜻하는 장소인 빌라델비아가 생겨났다 (3: 7).

요한복음 2116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아가페라는 말을 사용하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필레오라는 말로 대답하였다.

신약성경 기자들은 아가페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될 특별한 종류의 사랑을 묘사하였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132 -3바울은 12: 31에서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였는데, 14장에서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고 하며 (14: 5)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14: 20) 강조한 것을 보면, 그는 예언의 은사지혜 혹은 지식의 은사를 더 큰 은사로 여긴 것이 분명하다.

이제 바울은 그 두 가지 은사를 예로 들어 말하기를,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하였다.

예언의 은사가 있어서 많은 비밀과 많은 지식을알게 된다 할지라도, 사랑이 빠지면 본질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다고 하였다.

마태복음 2121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바울이 12장에서 성령의 은사로 믿음의 은사능력 행함의 은사에 대해 말했을 때 마음에 그 같은 종류의 믿음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고전 12: 9).

그런데, 사랑이 없는 그 같은 믿음에 대해 바울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믿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바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겼던 사심 없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사랑에다 견줄 때 빛을 잃게 된다는 말이다.

바울은 또한 3절에서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은 큰 선행과 존경 받는 일이 되었다.

예수님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구제하라고 하셨다 (19: 21; 12: 33).

그러나 그 같은 구제나 선행도 사랑으로 베풀어지지 않으면, 칭찬이나 상급을 받을 만한 일이 될 수 없다.

예수님은 구제를 은밀하게 하라고 하시면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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