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0년 3월 22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제 4과
의롭다 하심을 얻다
학습구절: 로마서 3장 21절 – 4장 3절
성경진리:
믿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주요교리: 인간
인간은 자유 의지와 선택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이로 인하여 죄가 인류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요일 1: 8-10).
암송구절: 로마서 3장 23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and all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시작하는 글:
우리들 대부분은 직불카드(debit card) 가 거부되거나 1불이 부족해서 방금 주문한 음식 값을 지불 할 수 없을 때 겪는 무안(無顔)함이나 곤혹(困惑)을 당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같은 일들을 겪을 때, 마치 사람들의 시선이 갑자기 자기에게 쏠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울은 로마교회의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말할 때,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를 부족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그는 또한 우리들 모두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그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음을 설명해 주었다.
식당에서 직불카드가 거절되어 대금 결제가 안 되는 것과 현금만 받는 식당에서 1불이 모자라 음식 값을 치르지 못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무안하고 곤혹스럽습니까?
설명해 보십시오.
본문 배경설명
로마서 3장 21절부터 4장 25절까지
이 단원의 처음 몇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통찰력을 주는 말들로 가득 차 있다.
이방인들이나 유대인들이나 구별이 없이 모두가 죄인들인 것처럼 (3: 2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도 차별이 없다 (3: 22).
그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속량”해 주심으로 인하여 성취되고 있다 (3: 24).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위한 속죄의 희생제물로 주심으로써 우리를 “속량” 혹은 “구속”해
주시는 일을 시작하셨다 (3: 25).
그같이 하심으로, 하나님은 죄에 대해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고 하실 수 있게 되었다 (3: 25 -26).
바울은, 일련의 질문과 답변 형식을 취하여,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고히 하였다.
그런 다음, 바울은 믿음의 율법을 무효하게 하느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는 “그럴 수 없느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면서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