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1년 2월 7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hokilkahng@hotmail.com
제 10과
죄를 사하는 권세(權勢)가 있는 예수님
학습구절: 누가복음 5장 17 -26절
성경진리: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주요교리: 성자(聖子) 하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다 (요 8: 58).
암송구절: 누가복음 5장 24절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But I want you to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So he said to the paralyzed man,
‘I tell you,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시작하는 글:
농구 선수들은 “삼중위협”(三重威脅)의 위치와 자세(“triple threat” position)의 힘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선수가 공을 가졌을 때, 슛을 하거나, 패스를 하거나, 골대 밑으로 몰고 가기 좋은 위치(位置
)와 자세(姿勢)를 가리키는 말이다.
삼중 위협의 위치와 자세를 취한 선수는 수비 팀에 추가의 압력을 가한다.
여러 가지 능력(能力)을 발휘(發揮)할 수 있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예수님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훌륭한 설교자로 혹은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자로
생각하였다.
그것들은 모두 맞는 말이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진정으로 주시려고 하는 것을 놓치는 것이다.
2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놀랍고도 중요한 선물은 인간의 죄를 사해주시는 권세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장 많이 묘사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에 대한 그 같은 일반적인 묘사들은 예수에 대한 그 사람의 어떤 기대들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까?
본문 배경설명
누가복음 5장 12절로부터 26절까지
예수님이 어부들인 시몬과 야고보와 요한을 만나셔서 그들을 제자로 부르신 사건 (5: 1 -11)과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사건 (5: 27 -32) 사이에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두 병자를 고쳐주신
두 가지 사건(事件)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는 나병 들린 사람을 깨끗이 고쳐주신 일이고 (5: 12 -16), 다른 하나는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일이 되고 있다 (5: 17 -26).
병자를 고치는 일은 예수님의 사역에서 흔한 일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예수님이 한 동네에 계실 때, 한 나병 환자가 담대하게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간청하면서,
예수님이 “원하시면 [자기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나타내었다 (5: 12).
나병 환자를 만지는 것은 금지되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당시의 사회적 규범을 깨뜨리셨다.
먼저 예수님은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시자,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났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더 많이 퍼지게 되자, “수 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신 일은 예수님께서 여러 성읍과 마을에서 가르치는 사역을
마치고 가버나움으로 돌아 오셨을 때 일어났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고, 그 자리에는 여러 곳에서 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데려오려고 하였다 (5: 18).
그러나 그 집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집 안으로 들어 올 수 없었다.
절박함과 믿음은 그들로 하여금 비상한 방법으로 일을 하게 하였다.
그들은 중풍병자를 메고 지붕위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내어 천장에 구멍을 내고, 병자를 침상째
예수님이 앉아서 가르치고 계신 방 가운데로 달아 내렸다.
예수님은 그들의 행동을 방해가 아니라 기회로 보셨다.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러므로, 중풍병자가 온전하게 고침을 받았다고 해서 당시 예수님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와 그의 친구들의 믿음에 근거(根據)하여 그같이 말씀하셨다.
분노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며, 예수님을
신성을 모독하는 자로 정죄하였다 (5: 21).
그 점이 바로 예수님께서 원하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