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년 5월 13일 주일
새롭게 된 삶
학습구절: 고린도후서 5장 16 – 21절; 6장 1 -2절
성경진리:
신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새로운 피조물들로서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섬겨야 한다.
주요교리: 구원
중생 또는 새로 태어난다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가리킨다.
암송구절: 고린도후서 5장 21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God made him who had no sin for us, so that in him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시작하는 글:
인간은 관계적인 존재로 태어났다.
어떤 사람들은 삶의 가장 큰 기쁨을 건전한 인간 관계에서 찾는다.
반면에, 깨어진 관계나 관계의 단절은 사람을 우울증이나 절망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관계가 깨어지면, 가까운 관계일 수록, 아픔이나 상처가 더 크게 마련이다.
깨어진 관계는 회복될 수 있는가? 설명해 보라. 한 번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일은 서로 관계가 나쁘던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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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을 서로 관계를 맺고 살도록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도 관계를 맺고 살도록 지으셨다.
인간의 가장 큰 필요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다.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장벽이 생겨 났으며, 인간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그 장벽이 제거되어야 한다.
인간들 사이에도 또한 죄로 인하여 장애물들이 생겨났다.
이번 주의 학습구절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화목한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진정한 화목은 예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서만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더욱이 본 학습구절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금이 간 관계를 화목하게 하는 교회가 복음의 메시지를 더 힘있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본문배경설명
고린도후서 5장 11절부터 7장 16절까지
고린도 전서와 후서를 계속 학습해 오고 있다면, 바울이 이 부분에서 화목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게 된 몇 가지 요인을 상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바울이 제기한 한 가지 쟁점은 교회 분열의 문제였다 (고전 1: 10 -4: 21).
교회 내에서의 파벌 경쟁은 차이점들을 제쳐놓고 화목을 도모해야 했다.
그런 다음, 고린도 후서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은 고린도 교회의 일부 성도들과 자신과의 사이에 생긴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바울과 이들 사이에는 화목한 관계가 요구되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수평적인 관계의 회복보다 더 큰 필요가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고린도인들이 수직적인 화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 수직적인 화목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바울 사도는, 성령님의 영감을 받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중요한 진리를 기록하였다.
그는 그의 사역을 다루는 서신 본문의 첫 번째 주요 부분에 이 가르침을 포함 시켰다 (고후 1 : 12-7 : 16).
그의 사역의 목적에 관한 그의 가르침의 일부로서 (5 : 11-7 : 16), 바울은 이번 주의 학습의 주제가 되고 있는, 화목의 문제에 대한 가르침을 포함시켰다.
우리는 바울이 전개시킨 그의 사역목적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화목하게 하는 직분 (5: 16 -6: 2) – 이번 주의 학습구절이 되고 있다.
· 바울 사역의 특징 (6: 3 – 13) – 자신이 겪은 갖가지 어려움과 고난을 담대하게 밝힘.
· 거룩한 삶을 살라 (6: 14 -7: 1) –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 회개와 기쁨 (7: 2 -16) –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회개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뻐함.
오늘의 공과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에 대한 학습구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학습구절들을 함께 공부할 때, 다음의 원칙에 유념하도록 하자:
신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새로운 피조물들로서 그리고 화목의 말씀을 맡은 사신으로서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대표해야 한다.
신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새로운 피조물들로서 그리고 화목의 말씀을 맡은 사신으로서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대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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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구절 연구: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삶 (고린도후서5장 16 -17)
5: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5: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5장 16절 - 앞 구절에서(5: 15) , 사도 바울은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이란 말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와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라는 말로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들 대신 죽으신 것을 믿고 받아들일 때 생기는 변화를 묘사하였다.
바울 자신의 경우,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 하였다 (5: 14).
바울은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십자가의 죽음으로 입증된, 자신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잡혔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에 대한 그 같은 해석은 바울의 관점을 바꾸어주었다.
구원을 받고 영적인 눈이 뜨이게 되자,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안목도 바뀌게 되었다.
바울은 그 같은 변화를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안목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때, 사람들 모두가 다 귀하고 중요하게 보인다.
세속적인 안목에 사로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