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 지침
2018년 11월 11일 주일 용
제 11 과
절제의 믿음
학습구절: 야고보서 3장 1 – 12절
성경진리:
믿는 자들은 경건하고도 절제 있는 말을 함으로 믿음의 성숙을 나타낸다.
주요교리: 구 원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신자는 하나님과 화평과 은혜의 관계를 맺는다 (딛 3: 7).
그들의 말에서는 그 같은 화평과 은혜가 나타나야 한다.
암송구절: 야고보서 3장 1 절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Not many of you should become teachers, because you know that we who teach will be judged more strictly.”
시작하는 글:
“말”은 사람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道具)이자 강한 무기(武器)가 될 수 있다.
말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상처를 치유를 할 수도 있으며, 격려하거나 낙심시킬 수도 있으며, 고무 시키거나 기를 꺾을 수도 있다.
말은 상처를 입히는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잠언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라는 말로 말의 힘과 그 영향력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잠 18: 21).
어떤 상처들은 어린 시절에 입은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다.
반면에, 긍정적인 말은 듣는 사람들에게 건전한 자아상을 심어주어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자신감을 갖고 이겨나갈 수 있게 해 줄 수 있다.
우리는, 유익이 되게 혹은 해가 되게, 영향을 끼치는 말의 힘을 과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잠언은 말에 대해 경고하기를,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고 한다 (잠 12: 18).
야고보는 그 당시에 믿는 자들이 다른 믿는 자들과 혹은 믿지 않는 자들과 관계할 때 말을 절제 있게 하는 것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제자들로서, 그들은 말의 강한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하였다.
사도 바울도 믿는 성도들에게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하였다 (엡 4: 29).
본문배경설명
야고보서 3장 1절부터 12절까지
지난 주의 학습에서,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며 “헛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약 2: 14 -26).
그러면서 그는 행함으로 참된 믿음을 나타낸 구약의 인물로 아브라함과 라합과 그리고 그들이 행한 일을 소개하였다.
오늘의 본문인 3장 1절부터 12절까지에서, 야고보는 행함으로 참된 믿음을 나타내는 방법의 하나로, 혀를 사용하는 문제를 들었다
구원의 믿음은 구원받은 신자의 말에서도 입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수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말을 잘못하거나 남용 할 위험도 더 커지게 마련이다.
본문에서 야고보는 말과 관계되고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는 특별히 그리스도인 교사들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하였다.
이는 그들의 지도력과 그들이 가르치며 말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3장 3 ~ 6절은 말의 힘, 즉 절제되지 않은 말과 관련된 위험성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세 가지 예를 들고 있다.
혀는 몸의 아주 작은 지체인데, 그 크기보다 훨씬 더 큰 힘과 영향력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