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 교안
2019년 5월 19일 주일 용
제 12과
예수님의 죽음을 위한 준비
학습구절: 마가복음 14장 3 -11, 32 -36절
성경진리: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하여, 기꺼이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다.
주요교리: 성자 하나님
예수님은 직접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셨고, 십자가 위에서의 대속의 죽음으로 사람들이 죄로부터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준비를 해 주셨다 (골 1: 14).
암송구절: 마가복음 14장 36절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you will.”
시작하는 글:
기대감에 가득 찬 특별 행사나 프로그램들이 단연 우리 달력의 주축을 이룬다.
행사나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열릴 때가 다가오면, 기대감으로 마음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그 행사나 프로그램이 우리의 기대를 넘어설 경우, 우리는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그 행사에 참여하도록 알리며 격려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 행사의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기대에 못 미치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우리의 기대치들은 한 사건이나 행사에 대한 우리의 견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그 행사 자체의 질적인 면과 그 행사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설명해 보라.
본문배경설명
마가복음 14장 1절부터 52절까지
예수님은 몇 일 안으로 죽음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예수님은 언제 어떤 일들이 자기에게 일어날지를 알고 계셨다.
마가는 그 같은 예수님의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그에게 어떤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조명(照明)하였는데, 특별히 값비싼 향유로 예수님께 나타낸 한 여인의 헌신과 자기가 따르며 섬기던 주님을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넘겨주기로 합의한 가룟 유다의 배반을 나란히 기록하여 대조시켰다.
이번 주의 학과는 그같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예수님께 대한 서로 다른 반응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고통에 찬 기도를 살펴봄으로, 그가 곧 겪게 될 고난에 대한 그 자신의 반응을 생각해 볼 것이다.
마가복음 13 장은 예수님이 감람 산에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금요일 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이전인 화요일 오후에 전하신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다음 날인, 즉 오늘의 계산법에 의하면, 수요일에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값 비싼 향유로 부음을 받으셨다.
그러나 많은 성경 학자들은 이것이 요한복음 12 장 1 ~ 8 절에 기록된 사건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요한복음은 마리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고 그 사건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시기 전날에 일어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요 12: 3, 12 -19참조).
반면에, 마가복음은 그 같은 기름 부음이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일어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때라고 확실하게 독단하기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