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 교안
2019년 2월 24일 주일 용
제 13과
재회하다
학습구절: 창세기 45장 1 -15절
성경진리: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성도들이 화해를 이루게 해 주신다.
주요교리: 아들 하나님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로서,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완전한 인간이 되시며, 그 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목이 이루어 진다 (갈 4: 4 -5).
암송구절: 창세기 50장 20절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to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시작하는 글:
갈등이 생길 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육신의 소욕은 보복적인 방법이나 힘의 대결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든다.
베드로처럼, 우리는 내게 잘못한 사람을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할까 생각할 때가 있다.
자비를 베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냐 한다.
용서의 길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화해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 주신 은혜를 본으로 보이지 못한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일은 왜 어려운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왜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본문배경설명
창세기 42장 1 절부터 50장 16절까지
순수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창세기 42장부터 50장까지는 생성과정(生成過程)의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들어가 400년간을 살게 되었는지를 밝혀주는 이야기로 끝맺고 있다.
다시 말하면, 창세기의 마지막 장들은 기본적(基本的)으로 출애굽기에 기록된 세계를 변화시키고, 그 운명을 결정시킨 사건들을 위한 역사적인 맥락을 설정하고 있다.
창세기 42장부터 50장까지는, 신학적인 면으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하신 언약의 약속들을 어떻게 지키시고 보존하셨는지를 밝혀주고 있다.
인간의 약점들과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들이 위태롭게 된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주권과 신실하심으로 그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다 (롬 8: 28),
요셉이 예언한 기근이 애굽 전역에 퍼졌다.
요셉의 계획은 애굽 사람들을 구출하는 일이 되었지만, 가나안과 애굽 밖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기근을 겪게 되었다.
요셉의 형제 중 열 명이 곡물을 사러 애굽으로 온 것은 그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42: 1 -43: 34).
야곱의 아들은 곡물을 파는 곳에 나와있는 애굽의 관리가 그들의 동생인 요셉인 것을 알지 못하였다.
형들을 정탐꾼들로 심문한 후에, 요셉은 시므온을 볼모로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다른 아홉 형들은 곡식을 가지고 가나안에 있는 가족에게로 돌아가도록 허락하였다.
특별히, 그들은 다시 곡물을 사러 올 때에는 베냐민을 데려오는 조건부로 풀려나게 되었다.
라헬의 막내 아들인 베냐민은, 형인 요셉이 실종 된 후, 그를 대신해서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야곱은 베냐민이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야곱은 베냐민이 가는 것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야곱은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는 각오로 베냐민이 형들을 따라 가게 하였다(4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