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0년 5월 17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hokilkahng@hotmail.com
제 12과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학습구절: 로마서 13장 1 -14절
성경진리:
신자들은 자신의 지역 사회와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잘 대표하기를 힘써야 한다.
주요교리: 종교의 자유
시민 정부는 하나님에 의해 제정된 것임으로,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상반되지 않는 한 정부의 모든 일에 충성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다 (벧전 3: 11 -17).
암송구절: 로마서 13장 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Love does no harm to a neighbor.
Therefore love is the fulfillment of the law.”
시작하는 글:
정부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종종
우리가 처해있는
현재의 상황에
의존될 때가
많다.
세금을 납부하는 때가
되면, 어떤 사람들은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한다고 느낄
수 있다.
과속을 하다가 경찰차에 발각되어 붙들리기라도 하면, 그 운전자는 “경찰들이 할 일이 그렇게도 없는가? “라며 불평할 수 있다.
로마서 13 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부의 통치권과 홀로 절대적인 권세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이루면서, 정부의 권세에 복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신은 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 정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지역 정부의 무엇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까?
본문 배경설명
로마서 13장 1절부터 14절까지
악(惡)과 선(善)에 대한 두 개의 명령은 (롬 12: 9, 21) 로마서 12 장의 앞뒤를 하나로 묶어주는 책 꽂이 (bookends)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과의 학습구절인 13장에서, 바울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정부와의 관계 속에서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는 세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로, 13장 1절부터 7절에서 바울은 신자와 정부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먼저 신자들에게 정부의 권세에 복종하라고 한다.
바울의 그 같은 주장은 모든 권세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과 정부의 통치자들은 악을 벌하며 선을 보상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과에서, 바울은 정부의 다스리는 자들이 복음에 반대되는 방법으로 행동하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바울 자신의 겪은 일들과 다른 제자들의 겪은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명령에 결코 복종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는 세금을 징수하며 사람들의 두려움과 존경을 받을만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궁극적인 최고의 권세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둘째로, 바울은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말하면서, 13장 8절부터 10절에서 사랑에 대한 신자들의 책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