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0년 4월 5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제 6과
자유함을 얻다
학습구절: 로마서 6장 1- 14절
성경진리:
복음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는다.
주요교리: 침례
침례는 순종의 행위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무덤에 묻히셨다가 부활하신 구세주를 믿는 신자의 믿음과, 믿는 자가 죄에 대하여 죽어서, 옛 사람은 무덤에 묻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하여 새 생활을 하게 된 것을 상징한다 (골 3: 12).
암송구절: 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Jesus Christ our Lord.”
시작하는 글: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유라는 개념을 어떤 일이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우리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고 원할 때는 언제든지 하고 싶어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 자기가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하나님을 믿고 예배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를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자유에는 ‘행하지 않는 자유’라는 다른 측면이 있다.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이 바로 이 측면의 자유를 이해하기를 원하였다.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죄의식에 사로 잡혀 살지 않는 자유이자, 죄의 노예로 살지 않는 자유이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로 무엇이 있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믿음의 힘으로 피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본문 배경설명
로마서 6장 1절부터 7장 27절까지
로마서 6장과 7장에서, 바울은 일련의 수사법적(修辭法的)인 질문들과 비유들을 사용하여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새로운 삶을 묘사하였다.
바울은, 그가 앞에 장들에서 내린 결론, 즉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는 것과(3:23),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4: 16)는 사실에 기초하여,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1) 죄와 옛 생활에 대해 죽고 새 생명으로 부활한 것으로 (6: 15 -23), 2)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기꺼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6: 15 -23), 그리고 3)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어
다른 종류의 법, 즉
믿는 자가 즐겨 지키려고 하는 마음에 기록된 법을 (7: 1 -25)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로마서 6장
3절과 4절에서, 바울은
침례 의식을 비유로 삼아 그리스도인의 삶이 죄에 대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개념이 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을 때 일어나는 현상은 신자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을 때 일어나는 더 큰 뜻을 상징하는 일이 되고 있다.
말하자면, 수침자가 물 속으로 잠기는 것은 믿는 자의 옛 사람이 죽어서 매장되는 것을 묘사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과 무덤에 매장되는 것을 상징하는 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