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9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제 5과
화평을 누리자
학습구절: 로마서 5장 1- 11절
성경진리: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
주요교리: 구원 (칭의)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은 자는 하나님과 화평과 은혜의 관계를 맺게 된다 (갈 3: 13).
암송구절: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시작하는 글:
우리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고 살아간다.
우리는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에 대해 어떤 형태의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다.
바울은 로마 독자들에게 구원의 현실(現實)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하나씩 알려줄 때 그 같은 논리를 따랐다.
죄에는 결과가 따르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형태의 사건 뒤에 담겨있는 주요 원인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어떤 특정한 사건을 야기시킨 구체적인 원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본문 배경설명
로마서 5장 1 -21절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실례로 아브라함을 든 후에 (4 장), 바울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결과에 관심을 돌렸다.
로마서 5장의 전반부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첫째 부분인 1절부터 5절까지에서, 바울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누리는 삶으로, 구원의 삶의 축복들을 열거하였는데, 그것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것, 그리고 영광의 소망을 바라게 되는 것 등이 되고 있다.
믿는 자들은 심지어 삶의 어려움과 문제들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사용하여 우리 안에서 인격을 단련시켜 주시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 같은 현상을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우리 안에 사랑을 부어주심으로 하나님은 그 소망이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확신시켜 주신다.
둘째 부분인 6절부터 8절까지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어 우리 대신 죽게 하심으로 그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셨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고 언급한 후에, 한 가상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며 위대한지를 밝혀주고 있다.
세상에서 “선인”이나 “의인”을 위해 죽는 사람이 간혹 있을 수 있으나, 반항적인 죄인을 위하여 죽으려는 사람을 찾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바로 그 같은 일이 되고 있다.
셋째 부분인 9절부터 11절까지에서, 바울은 화목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