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장년성경연구 제 2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2 (용량이 커서 나누었습니다. ) 이어서 보시길 바랍니다.

CKSB 0 20,984 2018.03.03 20:58

장년성경연구 제 2 과 (교사용 교재)

2018311일 주일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학습구절: 고린도전서 612 -20

성경진리: 

신자들은 거룩한 삶을 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주요교리: 가정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유일하고도 독특한 선물로,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가 하나가 되는 관계를 상징해주며,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여,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가장 가까운 동반자의 삶과 성 관계를 맺게 하는 기틀과 인간의 출산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암송구절: 고린도전서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By his power God raised the Lord from the dead, and he will raise us also.  

시작하는 글:

자기 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못생겼다거나 뚱뚱하다고, 혹은 키가 너무 작다거나 혹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몸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운동을 하며 몸을 가꾼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는 몸을 특별히 사랑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그 중간쯤이 되고 있다.

이 땅에 사는 한, 우리는 몸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우리는 폭식으로 몸을 해치거나 약물이나 성적 문란 등으로 몸을 더럽히거나 욕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을 바른 삶이나 선행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하며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한다 (12: 1).

사람이 자기 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몸과 당신의 영적 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 몸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는 나의 일이지, 다른 사람이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같은 주장은 특별히 낙태의 권리를 주장하는 여자들의 슬로건이 되고 있다.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같은 사고방식에 익숙해 져 있다.

일세기 당시에 고린도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들 중에는, 식도락이나 혹은 성적 방종 등의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생활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 많았다.

문제는 그들이 이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신자들이 되었는데도, 옛날에 하던 생활이 허용된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바울은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이들 신자들이 그들의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를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들은 자신의 몸을 자신의 마음대로 행할 권리가 없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그들의 몸은 그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었다 (6: 19 -20).

 

본문배경설명

고린도전서 51– 620절까지

고린도 교회 내에서의 분열과 분쟁의 문제를 언급 한 후, 바울은 자신이 들은 다른 문제에 초점을 돌렸다.

그것은 교회 내의 음행의 문제로, 심지어 어떤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사는 일까지 있다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아내는 계모였거나 일부다처였을 경우 아버지의 첩들 중의 하나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 같은 일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었다 (5: 1).

그같이 비윤리적이고 악명 높은 성적 부도덕은 그냥 넘길 수 없는 심각한 문제였다.

61절부터 11절에서, 바울은 신자들 사이의 소송의 문제에 대해 말하였다.

그들은 성도들 간의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해서 세상 법정에다 호소하는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평가하고 판단할 모든 권리가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5: 12).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고 힐문하였다.

한 교회 성도들이 서로 고발할뿐더러, “그 형제 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없어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하였다(6: 5).

바울은 형제끼리 이방 법정에 나가 피차 고발하기보다는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났고 차라리 속는 것이 났다고 하였다 (6: 7).

바울은 69 -11절에서 성적 부도덕에 대한 문제를 다시 거론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금주의 학습구절에 대한 설명이 되고 있다 (6: 12-20).

이번 주의 학습구절들은 바울이 5장부터 11장까지에서 다루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해방이라는 주제 속에 포함되어 있다.  

고린도 교회의 신도들 각자는 자신과 자신의 기쁨이나 신분에만 관심을 두었다.

주제가 성적 부도덕이거나, 결혼생활, 또는 먹고 마시는 일이거나 주의 만찬이건 간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거룩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으로서 이기심 없이 삶으로 서로 존경하라고 권면하였다.

 

학습구절 연구:

그리스도의 주권에 초점을 맞추는 삶 (고린도전서 612 -14)

6: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이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6: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6: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612 -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사람들은 인기 있는 슬로건들을 사용하여 삶의 방식이나 모습을 표현할 때가 많다.

고린도 (Corinth)시에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던 슬로건 중의 하나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그 슬로건을 네 번에 걸쳐 인용을 하였는데, 612절에서 두 번, 그리고 1023절에서 두 번을 인용하였다.

고린도 신자들 중에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라는 이 슬로건을 잘못 적용하여, 경건치 않은 행동과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하는데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그같이 하려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생활 태도를 지적하며 그릇됨을 깨우쳐 주는 내용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바울의 핵심적인 신학 주제가 되고 있다 (5: 1참조).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허용은 결코 죄를 지어도 된다는 면허증이 아니다.

만일 그같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은혜와 복음에 대한 오해이다.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하였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6: 1 -2).

바울은 또한 신자들이 누릴 수 있는 허용과 자유라는 개념에 두 가지 검증을 거치게 하였다.   

첫째로,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하였다.

첫째의 검증은 그것이 유익한 것이냐 이다.

그것은 신자들이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모든 일을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나 주님의 일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 아닌지를 물어보라고 한다,  

바울은 그 같은 검증의 개념을 성도들이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을 수 있는 자유에다 적용시켰다 (8: 1 -13 참조).

거기서 바울은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 하였다.

둘째로,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얽매이다라는 말은 지배를 받다혹은 노예가 되다라는 뜻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먹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식욕의 지배를 받거나 노예가 될 위험이 있다.  

오늘 날에는,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인터넷에 얽매이거나 종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히브리서 기자가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을 알라고 한 말도(13: 5) 실제로는 돈의 노예가 되거나 얽매이지 말라는 뜻이다.  

죄가 되는 일이 아닐지라도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이면, 우리는 그 같은 것들을 삼갈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며 그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억제나 도전을 받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면, 그리스도인들이 노예로 전락되기 쉬운 영역들로 어떤 것들을 들 수 있는가?

 613 바울이 다음으로 인용한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라는 말은 믿지 않는 일반 사회에서 쓰이던 슬로건이었는데, 일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성적 문란과 부도덕한 생활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사용한 것으로 성경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사람이 살기 위해 혹은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 본능이자 자연적인 현상인 것처럼,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같이 지으셨다는 것이다.  

일부 성경학자들은 그들이 그 같은 주장을 하고 나선데 에는 당시에 유행했던 이원론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론은 당시의 한 철학적인 사상으로, 인간은 영()과 육()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원론의 주장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영혼이 육체 속에 거하지만, 죽으면 몸은 썩어져 없어져 버리고 영혼만 계속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원론자들은, 그 같은 전제하에, 성적인 것을 포함하여 인간의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하는 것들은 무엇이든 구원의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였다.  

육체는 죽음으로 없어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몸으로 행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바울은 그 같은 생각과 주장을 강하게 반대하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인간이 몸으로 행하는 일들을 중요하게 여기시며 심판하신다고 하였다.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언젠가는 인간의 일시적인 것들은 다 폐하시리라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지으신 본래의 목적을 밝혀주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몸을 주셔서 이 땅에 살면서 그를 영화롭게 하며 섬기게 하셨다.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육체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자유가 없다.

인간은, 성적 욕구를 포함하여, 모든 욕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방법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614 – “부활의 교리 성적 순결을 요구하는 바울의 주장에 핵심이 되고 있다.

그 같은 뜻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 한 그의 말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고전 15: 32).  

그래서 바울은 먼저 하나님이 주를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리라는 말로 부활의 교리를 확언하였다.

그러므로, 신자가 이 세상에서 행하는 것은 다가 올 영원한 삶에 큰 의미를 지니며 중요성을 갖게 된다.

바울은 부활에 대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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